부산지역 상공인과 업계 시민단체,금융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부산선물금융 포럼이 다음달 창립된다.

부산선물금융 포럼 발기준비위원회는 다음달 26일 창립대회와 함게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발기준비위원회는 이날 오후 부산상의에서 발기인대회를 갖고 공동대표 선임,지도위원 추대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부산선물금융 포럼 발기위원은 기술신용보증기금과 부산은행,제일투신증권 등 금융기관과 한진중공업과 렉스로스세기 등 지역 업체,부산상의와 부산경제가꾸기 시민연대,학계 관계자 등 총 19명이다.

지도위원에는 강병중 부산상의 회장,이인원 한국선물거래소 이사장,김경림 부산은행장,이기형 한국은행 부산경남본부장,김성철 국제종합토건 회장,김상춘 부산일보 사장,이종덕 국제신문 사장 등 7명이 추대됐다.

부산선물금융 포럼은 매월 1차례 선물금융포럼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선물금융리서치센터를 설치해 파생상품과 지역금융에 관한 학술연구와 조사활동을 벌이게 된다.

또 선물금융 아카데미를 열어 시민 공개강좌 등을 갖고 해외 선물금융 연구기관과의 교류 및 공동연구 과제도 수행할 예정이다.

부산=김태현 기자 hyu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