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공동 6위 .. 일본 기린오픈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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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골프투어 기린오픈은 한국선수들과 인연이 많다.
아시안투어의 하나로 열리기 때문에 일본투어중 한국선수들이 가장 많이 출전하는 대회다.
지난 97년에는 김종덕이,99년에는 최경주가 우승한 대회이기도 하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일본투어 시드가 주어진다.
따라서 한국남자골퍼들이 "좁은 문"인 프로테스트를 거치지 않고 일본무대에 진출할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프로 5년차의 신예 양용은(28.이동수골프구단)이 이 대회에서 행운을 잡을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양은 20일 일본 이바라기GC(파71)에서 열린 2000기린오픈(총상금 1억엔) 첫날 경기에서 전반까지 이븐파로 호주의 피터 시니어등과 함께 공동6위를 달리고 있다.
*오후 4시현재
양은 이날 10번홀에서 티오프,11번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한때 공동선두까지 올라갔으나 16,17번홀 연속보기로 선두에서 내려왔다.
지난 96년 프로가 된 양은 98SBS최강전과 99SK텔레콤클래식에서 6위를 한 것이 최고성적.
지난해에는 국내남자프로골프 신인왕을 수상한 다크호스다.
한편 신용진(36)은 전반까지 버디1 보기4개로 3오버파를 기록중이다.
공동30위로 비교적 무난한 출발이다.
반면 김종덕(39.아스트라)과 강욱순(34.안양베네스트GC)은 첫날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이었다.
김은 전반까지 4오버파(보기2 더블보기1)로 중위권을 마크하고 있으며 강은 10오버파 81타로 경기를 마쳤다.
강은 1백21명의 출전선수중 1백16위로 커트탈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
아시안투어의 하나로 열리기 때문에 일본투어중 한국선수들이 가장 많이 출전하는 대회다.
지난 97년에는 김종덕이,99년에는 최경주가 우승한 대회이기도 하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면 일본투어 시드가 주어진다.
따라서 한국남자골퍼들이 "좁은 문"인 프로테스트를 거치지 않고 일본무대에 진출할수 있는 거의 유일한 기회이기도 하다.
올해에는 프로 5년차의 신예 양용은(28.이동수골프구단)이 이 대회에서 행운을 잡을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양은 20일 일본 이바라기GC(파71)에서 열린 2000기린오픈(총상금 1억엔) 첫날 경기에서 전반까지 이븐파로 호주의 피터 시니어등과 함께 공동6위를 달리고 있다.
*오후 4시현재
양은 이날 10번홀에서 티오프,11번 15번홀에서 버디를 잡으며 한때 공동선두까지 올라갔으나 16,17번홀 연속보기로 선두에서 내려왔다.
지난 96년 프로가 된 양은 98SBS최강전과 99SK텔레콤클래식에서 6위를 한 것이 최고성적.
지난해에는 국내남자프로골프 신인왕을 수상한 다크호스다.
한편 신용진(36)은 전반까지 버디1 보기4개로 3오버파를 기록중이다.
공동30위로 비교적 무난한 출발이다.
반면 김종덕(39.아스트라)과 강욱순(34.안양베네스트GC)은 첫날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이었다.
김은 전반까지 4오버파(보기2 더블보기1)로 중위권을 마크하고 있으며 강은 10오버파 81타로 경기를 마쳤다.
강은 1백21명의 출전선수중 1백16위로 커트탈락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 김경수 기자 ksmk@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