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 (20일) 회사채 수익률 0.03%P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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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와 회사채 금리가 소폭 상승했다.
20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8.94%를 나타냈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9.98%를 기록했다.
전날 공적자금 확충을 위해 예금보험공사채 발행을 검토중이란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었다.
예보채가 발행된다면 채권시장에 공급물량이 늘어 수급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또 예보채 발행의 목적이 투신사 구조조정으로 알려지면서 금융기관 2차 구조조정이 이제 시작되는 것으로 투자자들은 인식했다.
국고채 3년짜리가 0.03%포인트 상승한 수준에서 매매됐다.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를 경우(채권가격이 크게 떨어질 경우)에 대비,고금리에 매수하겠다는 세력도 있었으나 많지는 않았다.
이와함께 채권싯가평가제에 따른 우려가 커지자 강병호 금감원 부원장은 "구펀드의 장부가와 싯가의 차이가 크지 않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20일 3년만기 국고채 유통수익률은 전날보다 0.04%포인트 상승한 8.94%를 나타냈다.
3년만기 회사채 유통수익률도 전날보다 0.03%포인트 오른 9.98%를 기록했다.
전날 공적자금 확충을 위해 예금보험공사채 발행을 검토중이란 소식이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었다.
예보채가 발행된다면 채권시장에 공급물량이 늘어 수급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받아들여졌다.
또 예보채 발행의 목적이 투신사 구조조정으로 알려지면서 금융기관 2차 구조조정이 이제 시작되는 것으로 투자자들은 인식했다.
국고채 3년짜리가 0.03%포인트 상승한 수준에서 매매됐다.
금리가 큰 폭으로 오를 경우(채권가격이 크게 떨어질 경우)에 대비,고금리에 매수하겠다는 세력도 있었으나 많지는 않았다.
이와함께 채권싯가평가제에 따른 우려가 커지자 강병호 금감원 부원장은 "구펀드의 장부가와 싯가의 차이가 크지 않아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며 진화에 나섰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