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주식 8백70주를 2억6천5백35만원에 처분했다고 공시했다.

기라정보통신 이양우 자산운용팀장은 "지난 17일 주가가 폭락했을 때 한국통신과 삼성전자 주식을 사들였다가 18,19일 모두 처분(처분가액 17억여원),약3억원의 매매차익을 챙겼다"고 밝혔다.

이 팀장은 출자지분 또는 투자유가증권으로 보유중인 주식의 장부가가 1백억원이지만 이를 싯가로 평가할 경우 1백억원의 평가이익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 1.4분기 동안 주식등을 단기운용함으로써 발생한 유가증권 매매차익이 8억원에 달한다고 덧붙였다.

기라정보통신은 LG텔레콤 하나로통신 등 관련회사와 정보통신사업 관련 제휴업체들의 주식을 상당수 보유하고 있으며 보유주식중 일부는 연평균 10%이상의 수익을 내기 위해 주식과 채권 금융상품으로 단기운용하고 있다고 이 팀장은 밝혔다.

최명수 기자 ma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