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아 한림의대 강동성심병원 교수가 일본 류마티스학회로부터 "올해의 젊은 과학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일본 류마티스학회는 지난해 전 세계에서 접수된 연구논문을 심사한 결과,김 교수의 논문"관절연골에서 기질 소실과 연골세포 고사와의 관계"를 최종 선정했다고 21일 발표했다.

김 교수는 5월14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리는 일본류마티스학회에 참석,상패와 10만엔의 연구비를 받는다.

지난 1983년 전국대입학력고사 수석합격자인 김 교수는 "나는 미국이 싫다"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이기도 하다.

< 김동민 기자 gmkdm@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