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사이트 주소는 물론 사이트 내용까지 검색해주는 새로운 개념의 검색엔진이 나왔다.

마이씨크(대표 최영택)는 네티즌이 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는 홈페이지를 찾은 다음 그안에 있는 문서를 다시 검색,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정보를 찾을 수 있는 인터넷 검색엔진 "마이씨크(www.myseek.net)"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금까지 대부분의 검색엔진은 네티즌이 찾는 내용이 들어 있는 홈페이지만 검색해 보여줬다.

네티즌들은 검색된 홈페이지를 돌아다니며 필요한 내용을 찾아야 했다.

반면 마이씨크는 홈페이지 안에 있는 내용까지 검색할 수 있어 네티즌이 보다 빠르게 원하는 내용을 찾을 수 있다.

마이씨크의 또다른 특징은 자신만의 개별 검색엔진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인터넷에 홈페이지를 갖고 있는 네티즌이나 기업은 마이씨크 첫화면에서 "검색엔진 생성"을 클릭한 뒤 간단한 등록절차를 거치면 쉽게 자체 검색엔진을 만들 수 있다.

김경근 기자 choice@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