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자동차는 22,23일 이틀간 서울 남산공원에서 스포티한 외관으로 개조한 라노스 II 신차관람회를 갖는다고 21일 밝혔다.

"2일간의 프로포즈"라는 부제가 붙은 신차관람회는 매일 오후 1시부터 8시30분까지 백범광장과 서울타워 남산순환도로에서 열린다.

라노스 II 15대와 레조 코란드 컨셉트카 등 모두 22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대우는 행사 기간중 여행스케치와 가수 이승철 등이 참여하는 콘서트와 퀴즈행사,벤처기업 제품 할인판매 등 다양한 이벤트및 시승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대우는 행사 당일 남산 케이블카를 할인된 가격에 이용하고 남산인근 카페와 레스토랑 가격 특별할인 쿠폰도 나눠준다.

이와함께 남산공원의 훼손을 예방하기 위해 자원봉사자 모임인 남산사랑회와 함께 환경보호 활동도 벌일 예정이다.

대우는 이 행사를 인터넷을 통해 생중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용준 기자 juny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