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증시] (21일) 일본 닛케이주가 하락...대만 강보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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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증시가 서서히 "블랙 먼데이"의 충격에서 벗어나고 있다.
미국 증시의 영향보다는 내부 재료에 따라 움직이는 양상이다.
21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에 비해 3.73% 하락한 1만8천2백52.68엔으로 마감됐다.
일본 증시는 이틀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 때문이 아니었다.
이날도 닛케이지수 산출에서 빠지는 30개 종목의 약세 탓에 투자자들은 장중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장마감 직전 편입에서 제외되는 종목에 매도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전문가들은 다음주중에나 이런 물량이 해소돼 증시가 정상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13% 상승한 9,120.48로 마감됐다.
반도체업체인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환경영향평가를 제대로 실시하지않아 공장이 폐쇄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또 다음달 20일 천수이볜 신임총통의 취임을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보합세로 마감됐다.
홍콩 싱가포르 증시는 부활절로 휴장했다.
한편 전날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주가가 상승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이틀째 하락했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
미국 증시의 영향보다는 내부 재료에 따라 움직이는 양상이다.
21일 일본 닛케이평균주가는 전날에 비해 3.73% 하락한 1만8천2백52.68엔으로 마감됐다.
일본 증시는 이틀연속 약세를 보였다.
미국 증시 때문이 아니었다.
이날도 닛케이지수 산출에서 빠지는 30개 종목의 약세 탓에 투자자들은 장중 내내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장마감 직전 편입에서 제외되는 종목에 매도물량이 대거 쏟아지면서 하락폭을 키웠다.
전문가들은 다음주중에나 이런 물량이 해소돼 증시가 정상화될 것으로 분석했다.
반면 대만의 가권지수는 전날보다 0.13% 상승한 9,120.48로 마감됐다.
반도체업체인 유나이티드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가 환경영향평가를 제대로 실시하지않아 공장이 폐쇄될 가능성이 높다는 소식으로 반도체 관련주가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또 다음달 20일 천수이볜 신임총통의 취임을 앞두고 관망하는 분위기가 퍼지면서 보합세로 마감됐다.
홍콩 싱가포르 증시는 부활절로 휴장했다.
한편 전날 미국 증시에서는 다우존스 산업평균주가가 상승한 반면 나스닥지수는 이틀째 하락했다.
남궁덕 기자 nkdu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