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0.04.22 00:00
수정2000.04.22 00:00
나이지리아 남부의 한 하천에서 과적 선박이 전복,약 5백명의 승객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현지 언론이 21일 보도했다.
이 선박은 지난 19일 사고 당시 포트 하거트와 예나고아 사이의 넴베 하천을 운항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정확한 사고 원인은 현재까지 전해지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사고 선박이 민간회사 소속으로 과적 상태였으며 승객들 대부분은 당시 부활절 휴가를 보내기 위해 고향으로 향하던 중이었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