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산책] 차이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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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벌개혁의 칼을 빼들었다.
4대그룹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한데 이어 그 범위를 30대그룹으로 확대시키기로 했다.
증권가 사람들도 손에 땀을 쥐고 칼날의 겨냥점을 지켜보고 있다.
"과거엔 세무조사 얘기만 나와도 해당기업의 주가가 쇼크를 일으키곤 했어요.
말이 개혁이었지 내용은 길들이기였으니까요.
별로 달라지는 것이 없는 소모전이었어요.
진짜 재벌 개혁이라면 주가가 올라가야 정상이지요.
기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고 외국인의 신뢰도 높아질테니까요.
"개혁과 길들이기 사이엔 이처럼 엄청난 차이가 있다.
증시가 가는 방향은 칼날이 가리키는 지향점에 달려있다.
허정구기자 huhu@ked.co.kr
4대그룹에 대해 집중적인 세무조사를 벌이기로 한데 이어 그 범위를 30대그룹으로 확대시키기로 했다.
증권가 사람들도 손에 땀을 쥐고 칼날의 겨냥점을 지켜보고 있다.
"과거엔 세무조사 얘기만 나와도 해당기업의 주가가 쇼크를 일으키곤 했어요.
말이 개혁이었지 내용은 길들이기였으니까요.
별로 달라지는 것이 없는 소모전이었어요.
진짜 재벌 개혁이라면 주가가 올라가야 정상이지요.
기업의 경쟁력도 강화될 것이고 외국인의 신뢰도 높아질테니까요.
"개혁과 길들이기 사이엔 이처럼 엄청난 차이가 있다.
증시가 가는 방향은 칼날이 가리키는 지향점에 달려있다.
허정구기자 huhu@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