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사고로 인한 보상금을 무료로 산정해 주는 인터넷사이트가 개설됐다.

전국 각지의 손해사정인 30여명이 참여해 설립한 OK손해사정(대표 김광주)은 24일부터 인터넷 홈페이지(www.oksago.co.kr)를 통해 무료로 보상금을 산정해 주는 업무를 시작한다.

이 회사는 또 무보험사고나 형사합의 등 가해자와 피해자 사이에 직접 합의가 필요한 사고에 대해서는 무료 중재도 해줄 예정이다.

이밖에 구체적인 손해사정을 원하는 이용자들은 5만~10만원 정도의 비용만으로 해당지역의 손해사정인으로부터 손해사정보고서를 받아볼 수도 있다.

회사측은 가벼운 사고가 전체 사고의 95%나 되는 데도 소액사건이라는 이유만으로 소외돼온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든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02)6257-5000~1

이상열 기자 mustafa@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