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올해부터 공무원에 대한 민간전문교육기관 위탁교육을 연간 두차례 실시하고 대상 공무원수도 매년 5백명 수준에서 1천명대로 늘린다고 23일 발표했다.

이에따라 행자부는 내달 13일부터 6월23일까지 한국생산성본부와 리더십센터 등 5개 민간전문교육기관의 11개 과정에 중앙부처 소속 공무원 5백30명을 위탁교육시킬 계획이다.

또 하반기에도 5백여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민간 위탁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행자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21세기형 관리자 양성을 위한 사고혁신 행정관리기법 특수전산분야 교육에 중점을 두게 된다"며 "행정실무와 연계된 최신지식 정보와 전문기술을 습득해 정부의 생산성 제고에 기여토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유택 기자 changy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