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동차 채권단은 25일 한빛은행 본점빌딩에서 협의회를 열고 프랑스 자동체메이커인 르노와의 매각협상결과에 대한 설명 및 최종 승인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채권단은 25일 회의에서 채권금액기준 75%이상 동의를 얻을 경우 매각협상안을 수용,오는27일께 부산에서 르노와 매매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채권단은 주채권자인 산업은행 한빛은행 외환은행 서울보증보험의 채권금액을 합칠 경우 75%를 넘어서기 때문에 이들 채권금융기관들에 사전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할 방침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