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는 29일 경기도 파주시 광탄면 용미리에 환경친화적 디자인으로 예술미를 갖춘 납골당인 "제2 추모의 집"준공식을 갖는다.

지하1층 지상3층 연건평 8백95평 규모의 이 건물은 내부에 각종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있어 기존의 납골당 이미지와는 달리 예술공연장이나 대학 도서관처럼 웅장한 외관을 자랑한다.

특히 1층 "사이버 추모실"과 유족휴게실에는 터치스크린 3대가 마련돼 고인의 동영상과 육성 등을 청취할 수 있는 사이버 추모공간이 꾸며져 있다.

수용규모는 3만6천9백45위이다.

[한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