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기업 단독 투자 수력발전소 건설 계획...중국, 사상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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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사상 처음으로 외국기업이 단독으로 투자한 수력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중국 언론들이 24일 보도했다.
중국 서부 칭하이성 화룽현 황허 상류지역에 건설될 이 발전소는 올 상반기에 착공돼 3년여동안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칭하이성은 이 발전소 건설에 약 13억2천만위안(약 1억6천만달러)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연간 7억6천만kW의 발전용량을 갖추게 된다.
칭하이성은 이미 대상 외국기업과 건설 기본계획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금지불 방식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이 수력발전 건설사업을 외국기업에 일괄 맡기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서부개발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시설 확충사업의 한 모델로 등장할 전망이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ked.co.kr
중국 서부 칭하이성 화룽현 황허 상류지역에 건설될 이 발전소는 올 상반기에 착공돼 3년여동안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칭하이성은 이 발전소 건설에 약 13억2천만위안(약 1억6천만달러)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이 발전소는 연간 7억6천만kW의 발전용량을 갖추게 된다.
칭하이성은 이미 대상 외국기업과 건설 기본계획을 마무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대금지불 방식 등은 구체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중국이 수력발전 건설사업을 외국기업에 일괄 맡기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향후 서부개발을 위한 사회간접자본(SOC)시설 확충사업의 한 모델로 등장할 전망이다.
베이징=한우덕 특파원 woodyha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