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칩 집중분석] '제일기획' .. 인터넷광고 팽창 최대 수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제일기획은 국내 부동의 1위 광고대행사다.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이른바 4대매체에 대한 광고 취급고에 관한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근엔 인터넷광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돛을 올렸다.
오프라인시장은 물론 온라인시장도 선점하겠다는 의도다.
실제 올 제일기획의 실적호전세는 눈부시다.
지난 1.4분기중 경상이익은 작년 동기에 비해 무려 5배가량 늘었다.
이와 비교하면 현재의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첨단기술주에 대한 거품논란이 일면서 인터넷광고업체로 변신을 서두르던 제일기획 주가도 덩달아 발목이 잡혔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주주 외국인 기관들이 90%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유통물량이 극히 적다는 점도 주가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 증권사들은 제일기획에 대해 매수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시드니올림픽특수와 갈수록 확대되는 인터넷광고시장 등을 감안하면 향후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근거에서다.
<>영업실적=작년실적도 두드러졌다.
작년 광고취급고는 7천1억원.
전년(5천7백62억원)에 비해 21.5% 증가했다.
매출액도 2천3백80억원에서 2천6백23억원으로 늘었다.
순이익은 89억원에서 2백89억원으로 3배이상 급증했다.
영업호전세는 올들어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 1.4분기 매출액은 6백50억원에 달했다.
작년동기(4백50억원)보다 2백억원가량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1백50억원으로 작년동기(30억원)보다 5배로 급증했다.
이런 추세라면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올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천9백억원과 4백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한발 더 나아가 내년 매출액과 순이익을 각각 4천1백89억원과 5백7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영업실적이 두드러지고 있는 배경은 여러가지다.
경기회복세로 광고시장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인터넷 업체들의 오프라인 광고도 늘고 있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최근 방송광고단가를 30% 인상했다.
올해 열리는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특수도 예상된다.
제일기획의 영업실적이 좋을 수 밖에 없는 요인이다.
제일기획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1백억원규모의 벤처펀드를 설정,인터넷광고관련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재무구조및 주가전망=제일기획의 작년말 현재 부채비율은 1백48.02%.
지난 98년말(5백1.6%)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줄었다.
영업실적이 좋고 건전성도 뛰어나니 기업가치는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삼성증권은 이를 종합 감안,제일기획의 12개월 목표주가를 23만1천원으로 추산했다.
동부증권은 이보다 높은 26만6천3백원을 적정주가로 설정했다.
주가움직임의 한가지 변수는 유동성문제다.
제일기획의 외국인 지분율은 43%에 달한다.
기관투자가도 20%가량을 갖고 있다.
대주주및 우호지분도 30%에 달한다.
이러다보니 시장의 유통물량이 10%미만이다.
유동성이 적은 것이 도움이 될수 있지만 현재는 주가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
TV 라디오 신문 잡지 등 이른바 4대매체에 대한 광고 취급고에 관한한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최근엔 인터넷광고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돛을 올렸다.
오프라인시장은 물론 온라인시장도 선점하겠다는 의도다.
실제 올 제일기획의 실적호전세는 눈부시다.
지난 1.4분기중 경상이익은 작년 동기에 비해 무려 5배가량 늘었다.
이와 비교하면 현재의 주가는 지나치게 저평가돼 있다는 것이 애널리스트들의 분석이다.
첨단기술주에 대한 거품논란이 일면서 인터넷광고업체로 변신을 서두르던 제일기획 주가도 덩달아 발목이 잡혔기 때문이다.
게다가 대주주 외국인 기관들이 90%이상을 보유하고 있어 유통물량이 극히 적다는 점도 주가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지만 대부분 증권사들은 제일기획에 대해 매수할 것을 추천하고 있다.
시드니올림픽특수와 갈수록 확대되는 인터넷광고시장 등을 감안하면 향후 실적이 지속적으로 개선될 것이란 근거에서다.
<>영업실적=작년실적도 두드러졌다.
작년 광고취급고는 7천1억원.
전년(5천7백62억원)에 비해 21.5% 증가했다.
매출액도 2천3백80억원에서 2천6백23억원으로 늘었다.
순이익은 89억원에서 2백89억원으로 3배이상 급증했다.
영업호전세는 올들어 더욱 두드러진다.
지난 1.4분기 매출액은 6백50억원에 달했다.
작년동기(4백50억원)보다 2백억원가량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1백50억원으로 작년동기(30억원)보다 5배로 급증했다.
이런 추세라면 아무리 보수적으로 잡아도 올 매출액과 순이익은 각각 3천9백억원과 4백억원에 달할 것이라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삼성증권은 한발 더 나아가 내년 매출액과 순이익을 각각 4천1백89억원과 5백78억원으로 전망했다.
이처럼 영업실적이 두드러지고 있는 배경은 여러가지다.
경기회복세로 광고시장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인터넷 업체들의 오프라인 광고도 늘고 있다.
한국방송광고공사는 최근 방송광고단가를 30% 인상했다.
올해 열리는 시드니올림픽을 앞두고 올림픽특수도 예상된다.
제일기획의 영업실적이 좋을 수 밖에 없는 요인이다.
제일기획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1백억원규모의 벤처펀드를 설정,인터넷광고관련 벤처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재무구조및 주가전망=제일기획의 작년말 현재 부채비율은 1백48.02%.
지난 98년말(5백1.6%)과 비교하면 현저하게 줄었다.
영업실적이 좋고 건전성도 뛰어나니 기업가치는 올라갈 수 밖에 없다.
삼성증권은 이를 종합 감안,제일기획의 12개월 목표주가를 23만1천원으로 추산했다.
동부증권은 이보다 높은 26만6천3백원을 적정주가로 설정했다.
주가움직임의 한가지 변수는 유동성문제다.
제일기획의 외국인 지분율은 43%에 달한다.
기관투자가도 20%가량을 갖고 있다.
대주주및 우호지분도 30%에 달한다.
이러다보니 시장의 유통물량이 10%미만이다.
유동성이 적은 것이 도움이 될수 있지만 현재는 주가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다.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