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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권 빈부격차 심화 .. 우량은행만 수신 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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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예금전액보장 폐지를 앞두고 금융권 안에서 회사별 차별화가 두드러지기 시작했다.

    금융감독원은 자금시장 전체를 모니터링하는 전담팀을 두고 특히 은행 투신 종금 금고별로 회사의 자금유출입 상황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24일 금감원과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들어 투신권에서 은행권으로 자금이 대거 이탈하면서 은행계정의 실세총예금(요구불예금과 저축성예금)은 36조원 정도 늘었다.

    그러나 은행권 내에서도 은행별 수신증가액은 큰 편차를 나타내 시장(고객)에 의한 은행구조조정이 이미 시작됐다는 평가다.

    시중은행 모두 수신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주택 국민은행은 작년말 이후 이달 20일까지 은행계정 수신이 6조원 이상 늘며 각각 20%와 15%의 신장세를 보였다.

    반면 서울 평화은행 등은 수신증가가 3%에도 못미쳤다.

    지방은행중엔 대구 부산은행의 수신증가가 두드러진 한편 투신권에서 은행권으로의 자금 유입이라는 대세 속에서도 광주 경남 제주은행 등은 오히려 수신이 감소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투신구조조정으로 투신권으로부터의 자금이탈이 진정되면 은행별로 더욱 현격한 차이를 드러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종금과 신용금고 등 2금융권은 지난해부터 지속된 수신감소 추세 속에서 금융회사별 차이를 더욱 극명히 드러내고 있다.

    종금업계는 나라종금 퇴출이후 업계 내부에서의 자금이동이 급속히 진행되는 양상이다.

    동양 리젠트 한불 중앙 등의 수신 회복이 눈에 띈다.

    금고업계도 작년말 이후 "서울수신증가,지방수신감소"라는 지역 차별화가 시작되면서 금고업계에서도 우량금고로 자금이 이동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박민하 기자 hahaha@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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