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해 말고 장기적 시각으로 투자하세요" .. 온라인증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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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불안해 하지 말고 장기적인 시각으로 투자하십시오.이런 때야말로 침착하게 투자 포트폴리오 를 다변화할 때입니다"
온라인증권거래업체인 E*트레이드와 찰스 슈왑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얼마전 고객들에게 띄운 e메일 내용의 일부분이다.
최근 미국 증시의 대폭락으로 투자자들의 심리 불안이 확산되자 이를 막기 위한 궁여지책 끝에 E*트레이드와 찰스 슈왑은 자사 CEO까지 동원해 고객들에게 이같은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는 전략을 구사했다.
E*트레이드의 크리스토스 콧사코스 회장은 자신이 직접 쓴 e메일에서 "시장이 이렇게 불안정할 때일수록 느긋한 태도로 자신의 상황에 대해 골똘히 분석해봐야 한다"고 고객들에게 조언했다.
찰스 슈왑의 공동 최고경영자 찰스 R.슈왑도 "한 곳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지 말고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꾀하라"고 충고했다.
양사는 이러한 시도를 한 것에 대해 "우리와 같은 전문가들이 현재 증시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고객들이 알고 싶어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고객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번 e메일이 발송된 후 양사 홈페이지의 게시판에는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사려깊고 시의적절한 서비스"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글이 많이 실렸다고. 고성연 기자 amazingk@ked.co.kr
온라인증권거래업체인 E*트레이드와 찰스 슈왑의 최고경영자(CEO)들이 얼마전 고객들에게 띄운 e메일 내용의 일부분이다.
최근 미국 증시의 대폭락으로 투자자들의 심리 불안이 확산되자 이를 막기 위한 궁여지책 끝에 E*트레이드와 찰스 슈왑은 자사 CEO까지 동원해 고객들에게 이같은 격려의 메세지를 보내는 전략을 구사했다.
E*트레이드의 크리스토스 콧사코스 회장은 자신이 직접 쓴 e메일에서 "시장이 이렇게 불안정할 때일수록 느긋한 태도로 자신의 상황에 대해 골똘히 분석해봐야 한다"고 고객들에게 조언했다.
찰스 슈왑의 공동 최고경영자 찰스 R.슈왑도 "한 곳에만 집중적으로 투자하지 말고 포트폴리오의 다변화를 꾀하라"고 충고했다.
양사는 이러한 시도를 한 것에 대해 "우리와 같은 전문가들이 현재 증시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고객들이 알고 싶어할 거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고객의 반응도 뜨거웠다.
이번 e메일이 발송된 후 양사 홈페이지의 게시판에는 "고객을 우선으로 하는 사려깊고 시의적절한 서비스"에 대해 감사를 표하는 글이 많이 실렸다고. 고성연 기자 amazing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