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 올 250억 매출 달성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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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포털업체인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올해 2백50억원규모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24일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은 증권업협회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올해 예상매출액은 2백50억원으로 이중 해외매출비중은 10%를 조금 넘는 3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올해는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을 내는데 주력하기 보다는 포털서비스 선두자리를 확고히 지키기 위해 내부유보금 4백억원을 재원으로 광고및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이익을 낼 수있는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아직은 당장의 수익보다는 미래시장선점을 위해 투자를 해야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어 "컨텐츠제공업체들과 지속적으로 전략적제휴를 체결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항간에서 얘기되고 있는 대형 인터넷기업간 M&A는 인터넷기업들이 출범한지 겨우 1년남짓한 상황에서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또 "당분간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아시아쪽에 관심을 두고 이메일 호스팅분야 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야후코리아와 국내 포털서비스 선두자리를 다투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매출 77억원에 8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한편 대우증권은 이 회사의 올 매출을 1백87억원으로 추정했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
24일 이재웅 다음커뮤니케이션 사장은 증권업협회 기자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올해 예상매출액은 2백50억원으로 이중 해외매출비중은 10%를 조금 넘는 30억원 수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장은 "올해는 영업이익이나 순이익을 내는데 주력하기 보다는 포털서비스 선두자리를 확고히 지키기 위해 내부유보금 4백억원을 재원으로 광고및 마케팅 활동을 한층 강화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이 사장은 "광고비를 지출하지 않으면 언제든지 이익을 낼 수있는 수익구조를 갖추고 있지만 아직은 당장의 수익보다는 미래시장선점을 위해 투자를 해야할 때"라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이어 "컨텐츠제공업체들과 지속적으로 전략적제휴를 체결할 예정"이라며 "그러나 항간에서 얘기되고 있는 대형 인터넷기업간 M&A는 인터넷기업들이 출범한지 겨우 1년남짓한 상황에서 시기상조"라고 말했다.
이사장은 또 "당분간 미국 시장에 진출하는 것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며 "아시아쪽에 관심을 두고 이메일 호스팅분야 수출에 나설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야후코리아와 국내 포털서비스 선두자리를 다투고 있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은 지난해 매출 77억원에 89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한편 대우증권은 이 회사의 올 매출을 1백87억원으로 추정했다.
조성근 기자 truth@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