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24일) 나스닥 선물 급락등 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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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닥100지수선물의 약세와 바이코리아 파문등의 영향으로 코스닥지수가 큰폭으로 떨어졌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65포인트 떨어진 170.6에 마감됐다.
벤처지수도 412.84로 23.49포인트 하락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3.98포인트 내려 71.33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하루나마 미국 나스닥시장 영향권에서 벗어났다는 기대심리에 고무됐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나스닥시장이 휴활절 연휴로 휴장함에 따라 월요일 주가는 미국 증시에 영향을 받지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개장 직후 나스닥100지수선물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내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시간이 갈수록 지수 하락폭이 커지는 양상이었다.
이날 하락종목수(3백49개)는 상승종목수(1백36개)보다 1.5배나 많았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소폭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여전히 매도공세를 펼쳤다.
종목별로 보면 한통프리텔 등 대형통신주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또 다음커뮤니케이션 새롬기술 등 싯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큰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핸디소프트는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인터넷보안 바이오 등 핵심테마주들도 대부분 힘을 쓰지 못했다.
공매도파문이 마무리되면서 성도이엔지는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다만 일부 재료보유주의 강세는 계속됐다.
황금에스티는 자회사가 일본 소프트뱅크 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올해 예상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 비티씨정보통신 등 실적주들도 강했다.
오피콤 등 일부낙폭과대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하나로통신은 통신주중 드물게 상승했다.
쌍용정보통신은 등록이후 7일동안 단한주의 거래도없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조성근 기자 truth@ 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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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향계 ]
<> 전형범 LG투자증권 조사역 =일부 실적호전주 및 개별재료 보유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수급불균형에 대한 부담으로 매수세가 다른 종목으로 확산되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저점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반가운 일이다.
지수가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얘기다.
매물소화과정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4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8.65포인트 떨어진 170.6에 마감됐다.
벤처지수도 412.84로 23.49포인트 하락했다.
한경코스닥지수는 3.98포인트 내려 71.33을 기록했다.
코스닥지수는 이날 소폭 오름세로 출발했다.
하루나마 미국 나스닥시장 영향권에서 벗어났다는 기대심리에 고무됐다.
지난주 금요일 미국 나스닥시장이 휴활절 연휴로 휴장함에 따라 월요일 주가는 미국 증시에 영향을 받지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다.
그러나 개장 직후 나스닥100지수선물 가격이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내 고개를 떨구고 말았다.
시간이 갈수록 지수 하락폭이 커지는 양상이었다.
이날 하락종목수(3백49개)는 상승종목수(1백36개)보다 1.5배나 많았다.
외국인투자자들은 소폭 순매수로 돌아섰지만 국내 기관투자가들은 여전히 매도공세를 펼쳤다.
종목별로 보면 한통프리텔 등 대형통신주들이 대부분 하락했다.
또 다음커뮤니케이션 새롬기술 등 싯가총액 상위종목들도 큰폭으로 하락했다.
특히 핸디소프트는 가격제한폭까지 밀렸다.
인터넷보안 바이오 등 핵심테마주들도 대부분 힘을 쓰지 못했다.
공매도파문이 마무리되면서 성도이엔지는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졌다.
다만 일부 재료보유주의 강세는 계속됐다.
황금에스티는 자회사가 일본 소프트뱅크 자금을 유치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올해 예상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 비티씨정보통신 등 실적주들도 강했다.
오피콤 등 일부낙폭과대주들은 상승세를 보였다.
하나로통신은 통신주중 드물게 상승했다.
쌍용정보통신은 등록이후 7일동안 단한주의 거래도없이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조성근 기자 truth@ k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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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풍향계 ]
<> 전형범 LG투자증권 조사역 =일부 실적호전주 및 개별재료 보유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수급불균형에 대한 부담으로 매수세가 다른 종목으로 확산되지는 못하고 있다.
다만 주가가 떨어질 때마다 저점매수세가 활발하게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반가운 일이다.
지수가 추가로 떨어질 가능성은 낮다는 얘기다.
매물소화과정이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