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골프관련단체협의회(회장 한달삼)는 24일오후 서울 타워호텔에서 "새천년 한국골프의 발전방향"이란 주제로 세미나를 연데 이어 골프명예위원 위촉행사를 가졌다.

골프관련인사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에 열린 세미나에서 박지원 문화관광부장관은 "골프대중화를 위해 회원제골프장에 부과되고 있는 특별소비세와 종합토지세의 인하를 추진하겠다"며 "한국남자골퍼가 미국PGA투어에서 10위안에 들 경우 골프발전기금 10억원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는 연예인 전인화 백일섭 남진씨를 골프명예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 강은구 기자 egkang@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