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주택부문은 앞으로 삼성아파트 입주민에게 2년간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삼성은 우선 올해 입주하는 16개 단지 1만9백57가구에 구역내통신망(LAN)을 설치해 무료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입주민들은 LAN환경에서 전자상거래와 원격의료서비스 원격교육은 물론 상호 정보교환등도 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무료 인터넷망이 설치되는 삼성아파트는 <>수유 <>전농 <>산천 <>신공덕1 <>서초가든스위트 <>남가좌동 <>대치동원 <>홍제 <>충정로 <>신공덕2 <>염리 <>대구 진천 <>구리 인창 <>수원 권선 <>신길2-3 <>부산 문현 등이다.

이 회사는 또 초고속 인터넷망 구축과 함께 입주아파트 주부들을 대상으로 ''무료 컴퓨터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손희식 기자 hssoh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