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이한동 총재 '28일 총재회담 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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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은 오는 28일 낮 청와대에서 자민련 이한동 총재와 오찬을 겸한 회담을 갖고 남북정상회담의 초당적 협력방안과 민주당.자민련 공조문제 등에 대해 협의한다.
김 대통령과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여소야대" 정국상황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자민련 김학원 대변인은 25일 "청와대 한광옥 비서실장이 24일오후 시내에서 이한동 총재를 면담, 오는 28일 낮 청와대에서 김 대통령과 이한동 총재간 오찬을 겸한 총재회담을 갖자고 제의해왔다"면서 "오늘 긴급 주요 당직자 회의를 열어 한 실장의 제의를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당은 이에따라 민주당의 김옥두 사무총장, 청와대 남궁진 정무수석, 자민련 강창희 사무총장, 김학원 대변인 등 4명의 실무협상단을 구성, 26일부터 총재회담의 의제와 내용을 조율하기 위한 접촉에 나서기로 했다.
김형배 기자 khb@ked.co.kr
김 대통령과 이 총재는 이 자리에서 "여소야대" 정국상황에서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관련, 자민련 김학원 대변인은 25일 "청와대 한광옥 비서실장이 24일오후 시내에서 이한동 총재를 면담, 오는 28일 낮 청와대에서 김 대통령과 이한동 총재간 오찬을 겸한 총재회담을 갖자고 제의해왔다"면서 "오늘 긴급 주요 당직자 회의를 열어 한 실장의 제의를 수용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당은 이에따라 민주당의 김옥두 사무총장, 청와대 남궁진 정무수석, 자민련 강창희 사무총장, 김학원 대변인 등 4명의 실무협상단을 구성, 26일부터 총재회담의 의제와 내용을 조율하기 위한 접촉에 나서기로 했다.
김형배 기자 khb@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