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빅뱅] 전화 판매 : 보험가입 전화한통이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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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로도 얼마든지 보험에 가입할 수 있습니다''
전화를 통한 보험가입이 확산되고 있다.
4월부터는 녹취도 자필서명으로 인정됨에 따라 TM(텔레마케팅) 전용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일이 바쁘거나 설계사의 방문을 번거로워하는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보험사들도 콜센터를 확충하는 등 TM상품 판매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같은 현상은 선진국도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보다 앞서 있다.
일본 NNI(뉴네트워크 인슈어런스)그룹의 아다라시 구니아키씨는 최근 펴낸 ''보험혁명''이라는 책에서 통신판매의 위력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통신판매가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1990년 12%에서 5년간 28%로 증가했으며 2000년 중에는 50%까지 늘 것으로 봤다.
일본도 이런 급변의 기류에 휩쓸릴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보험시장이 빅뱅을 거칠 것이라는게 그의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에서도 전화를 통한 보험가입이 인터넷 보험가입과 더불어 채널혁신의 중심에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하면 으레 생활설계사를 떠올리는 관행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셈이다.
<> TM상품의 장점 =TM상품은 한마디로 전화 통화만으로도 가입이 가능한 걸 말한다.
별도의 건강진단을 거치지 않는다.
고객은 전화 한 통화로 전문가인 텔레마케터의 안내를 받고 원하는 자료를 팩스나 우편으로 받아볼 수도 있어 매우 편리하다.
또 TM상품은 전화로 가입하기 때문에 사업비가 적게 들어 보험료도 일반상품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가입자가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는 월 1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
이와 함께 TM 전용상품은 가입연령 폭이 넓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보험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TM 전용상품으로는 크게 암보험 건강보험 상해보험 교통상해보험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 가입절차 =크게 복잡하지 않다.
먼저 고객이 해당 회사에 전화를 하면 텔레마케터가 전화를 통해 상품 설명 등 상담을 해준다.
고객이 가입하고자 하면 우편으로 청약서를 발송해 준다.
고객은 청약서를 작성한 후 보험회사로 다시 발송하고 텔레마케터는 청약서 기재사항(본인여부 건강고지사항 자필서명 등)을 확인한 후 계약자에게 보험증권 및 약관을 전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보험금은 자동이체 방식으로 내거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보험사의 텔레마케팅은 대부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전국 어디서나 수신자부담으로 상담할 수 있다.
<> 가입때 유의사항 =무엇보다 전화로 가입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상품안내장 등에선 저렴한 보험료가 예시돼 있지만 실제로 전화를 걸어보면 비싼 보험료를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보험료는 보장내용에 따라 다르게 마련이다.
또 특약으로 돼있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등을 확인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한 보험컨설턴트는 "신문 등의 광고에는 보장금액이 최고 몇천만원으로 돼 있는데 실제로 어떤 경우에 그렇게 되는지 문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TM 전용상품인지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는게 관계자들의 충고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일반설계사들이 판매하는 상품을 권유받는 때도 있다.
그러나 이런 상품에 들 것이라면 전화가입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
TM 전용상품은 보험료가 싼게 특징이므로 반드시 전용상품인지를 알아봐야 한다.
또 전화로 가입하는 경우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내용으로 보험에 가입돼 보험료가 청구되는 경우도 있다.
가입할 때 선택한 내용을 메모해두고 반드시 청약서 사본을 보관하거나 팩스로 전달받아 보관해둘 필요가 있다.
문제가 생길 때 보험료를 반환받거나 보험가입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보험을 들라고 하면서 카드사 콜센터에서 전화가 걸려오는 일도 적지 않다.
카드사를 내세우긴 했지만 카드회원 자료를 활용,실제로는 보험사들이 마케팅하는 것이다.
이럴 땐 어느 보험사인지 먼저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전화를 통한 보험가입이 확산되고 있다.
4월부터는 녹취도 자필서명으로 인정됨에 따라 TM(텔레마케팅) 전용상품을 찾는 고객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일이 바쁘거나 설계사의 방문을 번거로워하는 고객들이 주로 사용하고 있다.
보험사들도 콜센터를 확충하는 등 TM상품 판매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이같은 현상은 선진국도 예외가 아니다.
오히려 우리보다 앞서 있다.
일본 NNI(뉴네트워크 인슈어런스)그룹의 아다라시 구니아키씨는 최근 펴낸 ''보험혁명''이라는 책에서 통신판매의 위력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통신판매가 자동차보험 시장에서 차지하는 점유율이 1990년 12%에서 5년간 28%로 증가했으며 2000년 중에는 50%까지 늘 것으로 봤다.
일본도 이런 급변의 기류에 휩쓸릴 수밖에 없으며 이에 따라 보험시장이 빅뱅을 거칠 것이라는게 그의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한국에서도 전화를 통한 보험가입이 인터넷 보험가입과 더불어 채널혁신의 중심에 자리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보험하면 으레 생활설계사를 떠올리는 관행에 큰 변화가 예고되고 있는 셈이다.
<> TM상품의 장점 =TM상품은 한마디로 전화 통화만으로도 가입이 가능한 걸 말한다.
별도의 건강진단을 거치지 않는다.
고객은 전화 한 통화로 전문가인 텔레마케터의 안내를 받고 원하는 자료를 팩스나 우편으로 받아볼 수도 있어 매우 편리하다.
또 TM상품은 전화로 가입하기 때문에 사업비가 적게 들어 보험료도 일반상품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가입자가 부담없이 가입할 수 있도록 보험료는 월 1만원대 수준으로 책정돼 있다.
이와 함께 TM 전용상품은 가입연령 폭이 넓어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현재 보험회사에서 판매하고 있는 TM 전용상품으로는 크게 암보험 건강보험 상해보험 교통상해보험 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 가입절차 =크게 복잡하지 않다.
먼저 고객이 해당 회사에 전화를 하면 텔레마케터가 전화를 통해 상품 설명 등 상담을 해준다.
고객이 가입하고자 하면 우편으로 청약서를 발송해 준다.
고객은 청약서를 작성한 후 보험회사로 다시 발송하고 텔레마케터는 청약서 기재사항(본인여부 건강고지사항 자필서명 등)을 확인한 후 계약자에게 보험증권 및 약관을 전달하는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보험금은 자동이체 방식으로 내거나 카드로 결제하면 된다.
보험사의 텔레마케팅은 대부분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며 전국 어디서나 수신자부담으로 상담할 수 있다.
<> 가입때 유의사항 =무엇보다 전화로 가입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상품안내장 등에선 저렴한 보험료가 예시돼 있지만 실제로 전화를 걸어보면 비싼 보험료를 제시하는 경우도 있다.
보험료는 보장내용에 따라 다르게 마련이다.
또 특약으로 돼있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지 등을 확인해보고 선택해야 한다.
한 보험컨설턴트는 "신문 등의 광고에는 보장금액이 최고 몇천만원으로 돼 있는데 실제로 어떤 경우에 그렇게 되는지 문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TM 전용상품인지 여부도 따져봐야 한다는게 관계자들의 충고다.
흔한 경우는 아니지만 일반설계사들이 판매하는 상품을 권유받는 때도 있다.
그러나 이런 상품에 들 것이라면 전화가입이 아무런 의미가 없다.
TM 전용상품은 보험료가 싼게 특징이므로 반드시 전용상품인지를 알아봐야 한다.
또 전화로 가입하는 경우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는 내용으로 보험에 가입돼 보험료가 청구되는 경우도 있다.
가입할 때 선택한 내용을 메모해두고 반드시 청약서 사본을 보관하거나 팩스로 전달받아 보관해둘 필요가 있다.
문제가 생길 때 보험료를 반환받거나 보험가입을 취소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보험을 들라고 하면서 카드사 콜센터에서 전화가 걸려오는 일도 적지 않다.
카드사를 내세우긴 했지만 카드회원 자료를 활용,실제로는 보험사들이 마케팅하는 것이다.
이럴 땐 어느 보험사인지 먼저 확인하는 자세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