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급적이면 보험료 납입연수가 긴 종신상품에 가입하는게 좋습니다" ING생명의 한상철(FC.34)재무상담사.한일스텐레스에서 근무하다가 1996년부터 FC로 활동하고 있다.

ING생명내에서 재무설계사 최고의 자리이자 임원급 대우를 받는 Executive Lion 에 99년부터 2년 연속으로 오른 인물이다.

세계 보험업계의 명예의 전당이라 불리는 MDRT(1백만달러 원탁회의)에 3년간 잇달아 회원이 되기도 했다.

그는 "보험의 주목적은 적은 보험료로 오랫동안 보장받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납입기간이 길수록 보험료가 싸다는게 그의 설명이다.

그는 개인적인 의견을 전제로 또 가급적이면 유배당 상품에 들라고 추천했다.

외국계 보험사가 무배당 상품을 주로 파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점을 감안하면 의외다.

"배당상품의 보험료가 무배당보다 다소 비싼게 사실입니다. 그러나 인간의 수명이 점점 길어지고 있는 현실에선 혜택을 조금이라도 더 볼 수 있는 상품이 유리합니다"

그는 인간의 유전자가 해독되고 있고 불치병마저 극복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종신보험에 대한 그의 시각은 단순하면서도 확고하다.

"종신보험은 모든 위험에 대해 평생동안 보장해주는 상품입니다.
또 종신보험은 일반사망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줍니다. 일반사망 확률은 교통사고 재해보다 훨씬 높습니다. 위험이 많은 것에 투자하는건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

그는 고객과의 첫 만남은 항상 No 에서 시작한다고 소개한다.

No 를 Yes 로 바꾸는게 그의 일이다.

"종신보험 계약을 체결하면서 가장 큰 만족은 단지 계약 한건을 했다기보다 그 가정을 위험으로부터 보장했다는,좋은 일을 했다는 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