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이트] '키키넷' .. '엔터테인먼트+전자상거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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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놀면서 전자상거래까지 즐긴다"
엔터테인먼트와 전자상거래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이트가 선보였다.
엔터테인먼트 종합쇼핑몰 "키키넷"( www. kikinet. com )이 바로 그곳.
문을 연 지 채 한달이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이곳을 방문한 네티즌은 1백여만명에 이른다.
하루 3만~4만명이 즐겨찾고 50만 페이지뷰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키키넷은 연예.오락 콘텐츠와 커뮤니티 쇼핑 채팅 랭킹 경매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가 결합된 독특한 사이트다.
기존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들이 주로 콘텐츠 위주인데 반해 이곳에서는 다양한 연예.오락 정보를 전자상거래와 절묘하게 연결시키고 있다.
키키넷은 사람들이 "킥킥"거리며 웃는다는 데 착안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전문 서퍼(정보검색사)의 검증을 거친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1만여개가 콘텐츠로 제공된다는 점.
연예 스타 음악 영화 게임 만화 채팅 미디어 커뮤니티 스포츠 취미 공연 등 19개의 테마별로 15~1백개의 사이트가 디렉토리 방식으로 분류돼 있다.
따라서 네티즌은 이곳에서 편리하게 알짜 정보 사이트들만 골라 다닐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은 기존 검색 엔진을 이용하는 것보다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키키넷을 운영하는 베르디뱅크의 윤승현 사장은 "전문 서퍼가 여러 단계에 걸쳐 검증해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대한 집약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일반 검색 사이트의 광범위한 분류나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데이터가 많이 검색되는 단점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기 사이트의 랭킹을 매길 수 있도록 한 것도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키키넷에서는 회원이나 방문객들의 콘텐츠 이용률을 분석하는 한편 네티즌이 투표를 통해 인기사이트를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전문 서퍼와 이용자들의 의견이 결합된 알짜 사이트가 콘텐츠로 제공되는 셈이다.
키키넷은 5월부터 엔터테이먼트 종합쇼핑몰 서비스를 선보인다.
각각의 카테고리를 전자상거래 단지(EC Complex )로 활용,정보를 보고 즐기면서 관련 상품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1백개의 쇼핑몰이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말까지 1만개의 엔터테인먼트 전문쇼핑몰을 각각의 콘텐츠에 배치할 계획이다.
사이버 쇼핑몰을 꾸미기 힘든 업체는 베르디뱅크에서 개발한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이용,간단히 쇼핑몰을 만들 수 있다.
개인들도 직접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툴이 제공된다.
예컨대 박찬호 등 유명 스포츠 스타의 사인볼이나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유명 연예인의 물건을 팔고 싶다면 관련 사이트와 연계,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다.
윤 사장은 백화점식으로 단순히 상품을 나열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네티즌의 관심분야에 맞게 적절히 배치해 타깃 마케팅을 통해 구매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키넷에서는 이밖에도 자체 개발한 사이버 카드,인스턴트 메신저,분류별 메일 매거진,채팅,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신용채팅"이라는 이색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모든 회원들에게 "신뢰도"를 부여해 회원들이 채팅을 하면서 믿을 만한 사람에게 신용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현재 이 비즈니스모델(BM)에 대해 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다.
회원들은 자신 이외의 사람에게 하루 한번 신뢰도를 부여할 수 있게 되며 신뢰도는 키키넷 안에서 사교성과 인간성을 인정받는 척도가 된다.
따라서 비신사적인 대화를 남발하는 사람은 신용도가 떨어져 자연스럽게 "퇴출"되고 신뢰도가 높은 회원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키키넷에서는 신용점수가 높은 사람들로 "사이버 의회"를 구성하는 한편 커뮤니티와 채팅 전자상거래 등이 가능한 사이버 도시 "키키시티"를 꾸밀 계획이다.
나아가 전세계 네티즌까지 참여하는 "키키월드"도 구축할 방침이다.
윤 사장은 "연말까지 1만개의 쇼핑몰이 입점할 경우 내년도 매출은 3백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연예.오락 사이트까지 한데 묶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2)3474-2534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
엔터테인먼트와 전자상거래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사이트가 선보였다.
엔터테인먼트 종합쇼핑몰 "키키넷"( www. kikinet. com )이 바로 그곳.
문을 연 지 채 한달이 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이곳을 방문한 네티즌은 1백여만명에 이른다.
하루 3만~4만명이 즐겨찾고 50만 페이지뷰를 기록할 정도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키키넷은 연예.오락 콘텐츠와 커뮤니티 쇼핑 채팅 랭킹 경매 등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가 결합된 독특한 사이트다.
기존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들이 주로 콘텐츠 위주인데 반해 이곳에서는 다양한 연예.오락 정보를 전자상거래와 절묘하게 연결시키고 있다.
키키넷은 사람들이 "킥킥"거리며 웃는다는 데 착안해 만들어진 이름이다.
이 사이트의 특징은 전문 서퍼(정보검색사)의 검증을 거친 국내 엔터테인먼트 사이트 1만여개가 콘텐츠로 제공된다는 점.
연예 스타 음악 영화 게임 만화 채팅 미디어 커뮤니티 스포츠 취미 공연 등 19개의 테마별로 15~1백개의 사이트가 디렉토리 방식으로 분류돼 있다.
따라서 네티즌은 이곳에서 편리하게 알짜 정보 사이트들만 골라 다닐 수 있다.
엔터테인먼트 정보를 주로 이용하는 사람은 기존 검색 엔진을 이용하는 것보다 시간을 크게 줄일 수 있다.
키키넷을 운영하는 베르디뱅크의 윤승현 사장은 "전문 서퍼가 여러 단계에 걸쳐 검증해 엔터테인먼트 부문에 대한 집약적인 콘텐츠를 제공한다"며 "일반 검색 사이트의 광범위한 분류나 효용가치가 떨어지는 데이터가 많이 검색되는 단점을 극복했다"고 설명했다.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인기 사이트의 랭킹을 매길 수 있도록 한 것도 콘텐츠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하고 있다.
키키넷에서는 회원이나 방문객들의 콘텐츠 이용률을 분석하는 한편 네티즌이 투표를 통해 인기사이트를 추천하도록 하고 있다.
전문 서퍼와 이용자들의 의견이 결합된 알짜 사이트가 콘텐츠로 제공되는 셈이다.
키키넷은 5월부터 엔터테이먼트 종합쇼핑몰 서비스를 선보인다.
각각의 카테고리를 전자상거래 단지(EC Complex )로 활용,정보를 보고 즐기면서 관련 상품을 자유롭게 사고 팔 수 있는 서비스다.
우선 1백개의 쇼핑몰이 선보일 예정이며 올해말까지 1만개의 엔터테인먼트 전문쇼핑몰을 각각의 콘텐츠에 배치할 계획이다.
사이버 쇼핑몰을 꾸미기 힘든 업체는 베르디뱅크에서 개발한 전자상거래 솔루션을 이용,간단히 쇼핑몰을 만들 수 있다.
개인들도 직접 전자상거래를 할 수 있도록 툴이 제공된다.
예컨대 박찬호 등 유명 스포츠 스타의 사인볼이나 개인적으로 소장하고 있는 유명 연예인의 물건을 팔고 싶다면 관련 사이트와 연계,쇼핑몰을 운영할 수 있다.
윤 사장은 백화점식으로 단순히 상품을 나열하고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네티즌의 관심분야에 맞게 적절히 배치해 타깃 마케팅을 통해 구매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키키넷에서는 이밖에도 자체 개발한 사이버 카드,인스턴트 메신저,분류별 메일 매거진,채팅,게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6월부터는 "신용채팅"이라는 이색 서비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모든 회원들에게 "신뢰도"를 부여해 회원들이 채팅을 하면서 믿을 만한 사람에게 신용점수를 매기는 방식이다.
현재 이 비즈니스모델(BM)에 대해 특허를 출원해 놓고 있다.
회원들은 자신 이외의 사람에게 하루 한번 신뢰도를 부여할 수 있게 되며 신뢰도는 키키넷 안에서 사교성과 인간성을 인정받는 척도가 된다.
따라서 비신사적인 대화를 남발하는 사람은 신용도가 떨어져 자연스럽게 "퇴출"되고 신뢰도가 높은 회원은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키키넷에서는 신용점수가 높은 사람들로 "사이버 의회"를 구성하는 한편 커뮤니티와 채팅 전자상거래 등이 가능한 사이버 도시 "키키시티"를 꾸밀 계획이다.
나아가 전세계 네티즌까지 참여하는 "키키월드"도 구축할 방침이다.
윤 사장은 "연말까지 1만개의 쇼핑몰이 입점할 경우 내년도 매출은 3백억원을 넘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외 연예.오락 사이트까지 한데 묶어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사이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02)3474-2534
양준영 기자 tetrius@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