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리눅스 길라잡이] 웹서버 만들기 (3)..Mysql로 강력한 DB 구축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아파치 웹서버 프로그램의 압축을 풀고 임시 디렉토리인 /tmp 에 풀어 놓았다면 다음으로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인 Mysql 프로그램을 설치해 보자. Mysql 프로그램은 최근들어 아파치와 PHP와의 강력한 연동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무료 데이터베이스 서버 프로그램이다.

    오라클DB 프로그램이나 MSSQL프로그램등은 고성능의 컴퓨터를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Mysql 은 컴퓨터 성능이 그리 좋지 않아도 기대 이상의 서버기능을 발휘하고 아파치와PHP와듸 궁합이 잘 맞기 때문에 리눅스 사용자에게 최상의 데이터베이스 프로그램이다.

    <> Mysql 설치하기

    1) mysql 압축파일 mysql 3.22 pc linux gnu i686.tar.gz 를 임시 디렉토리인 /tmp 폴더에서 압축을 푼다.

    압축을 푸는 명령은 "zcat mysql 3.22 pc linux gnu i686.tar.gz tar xvf - " 다.

    압축이 다 풀렸으면 mysql 파일들이 들어있는 임시 디렉토리를 /usr/local/mysql 로 이동한다.

    폴더 전체를 이동하는 명령어는 "mv 다.

    다음과 같은 명령 " mv mysql 3.22 pc linux gnu i686 /usr/local/mysql" 을 내리면 폴더와 파일들이 모두 이동한다.

    2) 모든 파일을 이동해 놓은 /usr/local/mysql 폴더로 이동해 설치 파일을 실행한다.

    설치 파일은 "/usr/local/mysql/scripts" 밑에 위치해 있다.

    설치 파일을 실행할 땐 반드시 "cd /usr/local/mysql/" 로 이동한 다음 "./scripts/mysql-install-db" 명령을 실행해야 한다.

    만약 "/usr/local/mysql/scripts" 에서 ./mysql-install-db 명령을 실행하면 오류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3) mysql 의 설치가 끝나면 Mysql 데이터베이스 서버를 가동해 실행이 되는지 확인해야 한다.

    mysql 서버를 가동하기 위해서는 "/usr/local/mysql/support files" 밑에 있는 mysql.server 파일을 "/sbin/" 디렉토리로 복사한 다음 실행 가능한 파일로 만들어야 한다.

    디렉토리를 "/sbin" 으로 바꾼 후 "chmod 700 mysql.server" 명령을 내리면 실행 가능한 파일이 된다.

    그런 다음 "/sbin" 디렉토리에서 "./mysql.server start" 명령을 내리면 mysql 데이터베이스 서버가 가동된다.

    4) mysql 서버가 가동된 후 "/usr/local/mysql/" 로 디렉토리를 바꾼 후 "./bin/mysql mysql" 명령을 내려 "mysql>" 이 나타나면 mysql 설치가 완료된 것이다.

    <> Mysql 데이터베이스 실행

    1) Mysql 데이터베이스를 실행해 "mysql>" 프롬프트가 나오면 다음과 같은 명령을 내려보자. mysql> show database;
    +-----------+
    | Database |
    +-----------+
    | mysql |
    | test |
    +-----------+
    2 rows in set ( 0.01 sec ) 현재 실행중인 데이터베이스를 보여주는 명령어인 show database; 를 내리면 두 개의 데이터베이스( mysql,test )가 실행중임을 알 수 있다.

    2 rows in set (0.01 sec) 는 명령을 실행하는데 0.01초 걸렸음을 나타내주는 것이다.

    2) mysql> 에서 /s명령을 내리면 현재의 데이터베이스 상태를 알 수 있다.

    3) Mysql 데이터베이스를 종료하고 싶으면 mysql> 에서 /q나 quit 명령을 내리면 언제든지 종료할 수 있다.

    mysql 명령 및 사용법,관리 방법은 방대하기 때문에 관련된 책자를 구입해서 살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김병언 기자 misaeon@ked.co.kr

    ADVERTISEMENT

    1. 1

      시민단체 "KT, 인적 쇄신으로 대신 말라…위약금 면제 해야"

      시민단체가 KT 개인정보 유출·소액 결제 사고 관련 책임을 경영진 교체로 대신할 수 없다고 요구했다. 시민단체는 인적 쇄신이 아닌 위약금 면제 등으로 소비자 보상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19일 "민관 합동조사단은 사고의 전모를 명확히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할 책임 있는 조사기구"라며 "인적 쇄신으로 모든 책임을 덮으려는 시도는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단체는 KT의 무단 소액결제 사고 신고 지연, 악성코드 발견 후 신고하지 않고 자체 조치한 부분 등을 지적했다. 이어 SK텔레콤과 최소한 동일한 위약금 면제 기간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소비자 권리 보호와 함께 형평성 부합을 위해서다.단체는 "SK텔레콤 사례에 준하는 강력한 행정조치와 책임 있는 제재가 반드시 뒤따라야 하며 피해 소비자에 대한 보상 또한 동일한 수준, 그 이상으로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소비자주권시민회의는 "KT는 합동 조사단 최종 결과가 공식 발표돼 소비자가 사고의 실체를 명확히 인지한 시점부터 전체 고객 대상 위약금 면제를 시행해야 한다"며 "KT 경영진 교체나 수장 교체가 소비자 보상이 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한다"고 강조했다.아울러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관련 KT 조사는 석 달 넘게 진행되고 있다.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수빈 한경닷컴 기자 waterbean@hankyung.com

    2. 2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1조 펀드' 조성

      크래프톤이 네이버, 미래에셋과 손잡고 최대 1조원 규모의 투자 펀드를 조성한다고 19일 발표했다. 내년 1월 결성될 예정이다. 한국을 포함해 인도 등 아시아의 유망 기술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목표다. 크래프톤과 네이버가 출자자(LP)로 참여하고, 미래에셋이 운용사(GP)로 참여하는 구조다. 크래프톤은 초기 출자금으로 2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이를 기반으로 외부 투자금을 합쳐 약 5000억원 규모로 운용을 시작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대형 투자 기회가 발생할 경우 크래프톤과 네이버가 각각 2000억원을 추가 출자하고 외부 자금을 유치해 최대 1조원까지 펀드를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설명했다.장병규·이해진 손잡고 아시아 유니콘 키운다"인도 핀테크·콘텐츠 등 관심"…한국형 벤처 투자 새 공식 써장병규 크래프톤 이사회 의장과 이해진 네이버 이사회 의장이 손을 잡았다. 한국의 대형 플랫폼과 게임 개발사를 각각 대표하는 창업자가 최대 1조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인도 등 아시아 기술 유망 기업에 투자하기로 하면서 한국형 벤처 투자에 새로운 공식을 쓰게 될 전망이다.내년 1월에 결성될 ‘크래프톤-네이버-미래에셋 유니콘 그로쓰 펀드’에 대해 19일 크래프톤 관계자는 “초기 단계의 스타트업부터 다양한 단계에 걸쳐 폭넓게 투자를 검토하고 있다”며 “투자 규모는 개별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유연하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크래프톤은 이번 펀드의 핵심 투자 지역으로 인도를 꼽고 있다. 크래프톤은 그동안 오디오 콘텐츠 플랫폼인 쿠쿠FM, 크리켓 게임 개발사 노틸러스 모바일, 핀테크 기업 캐시프리 페이먼츠 등 인

    3. 3

      韓·NASA 합작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그린 우주지도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망원경 ‘스피어엑스’가 관측한 우주 전천(全天)지도 이미지를 18일(현지시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피어엑스 제작 및 연구에는 미국 캐나다 한국 대만 등에서 13개 기관이 참여했다. 스피어엑스는 6개월간 하루 평균 14.5바퀴 지구를 공전하며 매일 하늘의 원형 띠 영역을 따라 약 3600장의 이미지를 촬영했다.가시광선이 아니라 102개 적외선 파장으로 우주 전체를 스캔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일종의 우주 화학 지도다. 사진은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없는 적외선을 디지털 변환 과정을 거쳐 가시광 색상으로 표현한 것이다. NASA는 전천지도를 활용해 은하의 형성과 진화 과정, 우주에 존재하는 물질의 분포, 초기 우주 구조 등을 정밀하게 탐사할 계획이다.강경주 기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