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각 서울과 부산 출신 친구 두 명이 함께 목욕탕에 들어갔다.

서울 남자"저기 때 미는 아저씨가 정말 잘한대"부산 남자"글나?"서울 남자"아니 긁지는 않고 그냥 밀기만 하는데."

두 친구가 목욕탕을 나와 지하철에 탔다.

둘이 얘기하는데 부산 친구의 목소리가 유난히 컸다.

지하철 한 쪽에서 둘의 얘기를 듣던 사람이 다가와 말했다.

"조용히 할 수 없어요?"

부산 남자가 두 눈을 부릅뜨며 하는 말.

"이기 다 니끼가"그러자 그 사람이 자기 자리로 돌아와 옆 친구에게 말했다.

"거봐 내가 일본 사람이랬지"

(하이텔: mrjee )

<>항공모함 위에서 육.해.공군 참모총장이 앉아 담소를 나눴다.

그러다 어디가 가장 용감한지 언쟁이 벌어졌다.

결국 육참총장이 벌떡 일어나 일병을 불렀다.

"저기 이동중인 탱크 밑으로 들어가"

그러자 그 병사는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탱크 밑으로 들어갔다.

다음은 해군 참모총장의 차례.

"바다에 뛰어들어 스크루를 몸으로 막도록!"

그러자 해군 일병도 곧바로 바닷속으로 뛰어들었다.

옆에서 감탄하던 공군 참모총장도 질세라 일병 한 명을 불렀다.

"명령이다. 지금 저기 착륙하고 있는 전투기 밑에 들어가"그러자 그 병사가 깜짝 놀라며 말했다.

"뭐라고?너같으면 하겠냐?"

그러자 세 참모총장이 동시에 하는 말.

"역시 공군이 가장 용감하다"

(하이텔: during )

<>담배와 심정변화

<>분노=담배를 거꾸로 물고 필터를 태웠을 때

<>짜증=담뱃불을 끄려고 침을 뱉었지만 자꾸 빗맞을 때

<>황당=라이터에 앞머리를 태웠을 때

(하이텔:DONG0975)

<>조바심=옆구리가 터져서 잘 빨리지 않을때

<>후회=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려는데 불이 없을 때

<>당황=어딘가로 떨어진 불똥이 어디로 갔는지 보이지 않을 때

<>슬픔=아버지가 "솔"담배를 피우고 계실 때

(하이텔:DONG0975)

<>어떤 부동산 중개인이 집을 보러온 부부에게 갖은 자랑을 하며 허풍을 떨고 있었다.

"이 동네는 정말 너무나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랍니다.

공기가 참 신선하고 쾌적하죠.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병에 절대 안걸린답니다.

오죽하면 죽는 사람이 없겠어요"

바로 그때 장례 행렬이 집 앞을 지나갔다.

순간 당황한 중개인.

하지만 재빨리 말을 이었다.

"가엾은 의사 선생.환자가 없어서 굶어 죽다니"

(하이텔:블루라군)

<>어느 정육점에 토끼가 매일 찾아와서 "아저씨 당근 있어요?"하고 물었다.

하지만 정육점에 당근이 있을 리가 없었다.

주인이 여기서는 당근을 팔지 않는다고 해도 그 토끼는 끈질기게 찾아와 묻는 것이었다.

화가 난 주인."한번만 더 당근 있느냐고 물어보면 네 입을 꿰매 버릴테야"라고 으름장을 놓았다.

다음날 다시 온 토끼.

"아저씨 바늘하고 실 있어요?"

뜻밖의 질문에 당황한 주인이 "없어.왜?"하고 묻자 토끼가 하는 말.

"그럼 입을 못 꿰매겠네.아저씨 당근 있어요?"

(천리안:PURIN13)

<>알파벳 유머

<>닭이 낳는 것=R

<>속상할 때=A

<>먹구름 뒤에=B

<>수박 먹을 때 귀찮은 것=C

<>사람이 낳는 것=I

<>모기의 주식=P

(천리안:KHYUN25)

<>숲속의 왕 사자가 생일을 맞아 자신의 생일잔치때 선물을 가지고 오지 않으면 모두 잡아먹겠다고 엄포를 놓았다.

그날이 되자 토끼 노루 곰 등 숲의 모든 동물이 사자가 좋아하는 고기를 싸왔다.

하지만 유독 원숭이만 참외 세 개를 들고 왔다.

화가 난 사자는 참외 한 개를 원숭이 항문에 밀어 넣었다.

너무 아파 눈물을 마구 흘리던 원숭이.

갑자기 언덕을 바라보며 마구 웃는 것이었다.

이에 더 화가 난 사자는 참외 한 개를 더 집어 넣었다.

원숭이는 거의 까무라칠 지경이었지만 계속 언덕을 바라보며 웃어댔다.

궁금해진 동물들이 언덕을 바라보니 고릴라가 수박을 다섯 통 들고 다가오고 있었다.

(나우누리:x파일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