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골드만 삭스증권이 SK텔레콤과 한국통신이 수익성에 비해 저평가돼 있어 투자유망하다고 전망했다.

26일 골드만 삭스증권은 최근의 미국 금리불안,세계적인 정보통신주 약세탓에 SK텔레콤과 한국통신이 조정을 받고 있지만 향후 수익성등을 감안하면 최근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분석했다.

SK텔레콤의 경우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지역에서 최고의 통신주로 평가했다.

공격적인 이동통신사업등으로 높은 수익성및 성장성이 예상돼 목표가격을 60만원으로 제시했다.

신세기통신 인수가 승인되면 수익성과 성장성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통신은 올중반께 광대역 통신사업부문을 본격화하는등 이동통신,인터넷서비스 사업등을 강화하고 있어 목표가격을 15만원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김홍열 기자 comeon@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