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에세이] 디지털 생활 .. 이영아 <컨텐츠코리아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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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아 < 컨텐츠코리아 대표이사 spakal@contents.co.kr >
어느덧 새 천년의 새 날도 따스한 봄날의 기운과 연두빛 새순과 함께 슬그머니 익숙해져 가고 있다.
올해로 접어들면서 여러 주변환경이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변화를 맞고 있지만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디지털혁명"이라는 문구일 것이다.
정부차원에서도 인터넷인구의 확산과 더불어 주부와 군의 정보화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정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디지털은 온라인문화의 형성과 인터넷의 급속한 성장으로 우리의 생활문화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이제 디지털은 우리 모두에게 사회경제적 무대로 이미 등장했고 이는 전반적인 생활의 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쏟아지는 공상과학영화 속에 네트워크시대의 모순과 현상을 예견하고 있기도 하지만,우려되는 역기능보다는 의사소통수단의 혁명을 통한 투명한 사회,더욱 투명한 생활패턴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 같다.
기계의 발명과 함께 2백여년간 산업 혁명기를 맞이하며 권위와 관료적 정체성이 사회 전반에 퍼져 나갔다면 디지털 혁명을 통해 수평적 의사소통구조는 권위보다는 존중을,정체보다는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고 있다.
세대를 초월하는 인터넷비즈니스의 신사업 모델들은 지금까지의 경제관념을 뒤바꾸는 결과들을 속출해 내고 있다.
세계적인 온라인 네트워크를 원활하게 활용하면 국가의 장벽이 아예 무시되고 하나의 지구촌이 엮어진다.
현재를 인정하고 싶지만 우리의 미래는 한층 민주적이고 자율적이며,군림하지 않고 베풀며 어우러지는 생활문화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네트워크 속의 고독을 하나의 과도기로 볼 수 있지만 한정된 시간 속에서 더욱 많은 경험과 학습을 통해 우리는 향상된 "삶의 질"에 좀더 가까이 갈 수도 있다.
일상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 혁명이 일어나고 있지만 광속의 타임머신을 타고 세계를 누리는 마음으로 지구촌을 느끼고 자신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경험하는 모습들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떠나는 기차를 보며 아쉬워하기만 하는 것보다 가지 않은 길의 후회를 줄여 나가는 디지털혁명의 수단들을 충분히 느끼며 마음속의 여유를 베풀 줄 아는 우리의 미래가 되었으면 한다.
디지털 기반의 하이테크는 인간의 행복한 삶을 이뤄나가는 하나의 수단이지 모든 것이 될 수 없다.
첨단 문명의 이기를 인간존중과 환경친화적인 영역으로 담아두어 이를 현명하게 활용하며 누릴 수 있는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계를 그려본다.
어느덧 새 천년의 새 날도 따스한 봄날의 기운과 연두빛 새순과 함께 슬그머니 익숙해져 가고 있다.
올해로 접어들면서 여러 주변환경이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변화를 맞고 있지만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디지털혁명"이라는 문구일 것이다.
정부차원에서도 인터넷인구의 확산과 더불어 주부와 군의 정보화교육에 깊은 관심을 가지고 관련정책을 잇달아 발표하고 있다.
1990년대로 접어들면서 디지털은 온라인문화의 형성과 인터넷의 급속한 성장으로 우리의 생활문화 깊숙이 자리잡고 있다.
이제 디지털은 우리 모두에게 사회경제적 무대로 이미 등장했고 이는 전반적인 생활의 패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쏟아지는 공상과학영화 속에 네트워크시대의 모순과 현상을 예견하고 있기도 하지만,우려되는 역기능보다는 의사소통수단의 혁명을 통한 투명한 사회,더욱 투명한 생활패턴이 뿌리를 내리고 있는 것 같다.
기계의 발명과 함께 2백여년간 산업 혁명기를 맞이하며 권위와 관료적 정체성이 사회 전반에 퍼져 나갔다면 디지털 혁명을 통해 수평적 의사소통구조는 권위보다는 존중을,정체보다는 발전을 이룰 수 있는 바탕이 마련되고 있다.
세대를 초월하는 인터넷비즈니스의 신사업 모델들은 지금까지의 경제관념을 뒤바꾸는 결과들을 속출해 내고 있다.
세계적인 온라인 네트워크를 원활하게 활용하면 국가의 장벽이 아예 무시되고 하나의 지구촌이 엮어진다.
현재를 인정하고 싶지만 우리의 미래는 한층 민주적이고 자율적이며,군림하지 않고 베풀며 어우러지는 생활문화로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네트워크 속의 고독을 하나의 과도기로 볼 수 있지만 한정된 시간 속에서 더욱 많은 경험과 학습을 통해 우리는 향상된 "삶의 질"에 좀더 가까이 갈 수도 있다.
일상적인 시간의 흐름 속에 혁명이 일어나고 있지만 광속의 타임머신을 타고 세계를 누리는 마음으로 지구촌을 느끼고 자신들의 행복을 추구하고 경험하는 모습들이 우리에게 필요하다.
떠나는 기차를 보며 아쉬워하기만 하는 것보다 가지 않은 길의 후회를 줄여 나가는 디지털혁명의 수단들을 충분히 느끼며 마음속의 여유를 베풀 줄 아는 우리의 미래가 되었으면 한다.
디지털 기반의 하이테크는 인간의 행복한 삶을 이뤄나가는 하나의 수단이지 모든 것이 될 수 없다.
첨단 문명의 이기를 인간존중과 환경친화적인 영역으로 담아두어 이를 현명하게 활용하며 누릴 수 있는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계를 그려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