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는 4년 만에 야심차게 출시한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뉴 르노 그랑 콜레오스'의 일반인 경험 확대를 위해 오는 21~22일, 28~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르노 성수'에서 일반인 대상 특별 시승 행사를 연다고 20일 밝혔다.시승을 원한다면 네이버 사전 예약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시승은 성수동 일대를 주행하는 코스로 진행되며, 전문가가 함께 동행해 신차의 첨단 보조 기능 및 연비, 오픈알(openR) 파노라마 스크린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시승과 함께 '르노 성수'에서는 르노의 미니어처 카를 활용한 르노 레이싱 셔플보드 게임이 마련되며, 레이싱 시뮬레이터 부스에서는 르노의 레이싱 기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그랑 콜레오스의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된 펜싱 국가대표 오상욱 선수의 친필 사인 굿즈도 전시된다. 최수진 한경닷컴 기자 naive@hankyung.com
중국 인민은행은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두달째 동결했다. 인민은행은 20일 1년 만기 LPR 금리를 연 3.35%, 5년 만기 LPR 금리를 연 3.85%로 전월과 동일하게 유지한다고 발표했다. 시장 참여자들은 이달 인민은행이 LPR을 동결할 것이라고 관측해왔다.1년 만기 LPR은 신용대출 등 일반대출에, 5년 만기 LPR은 통상 주택담보대출 금리 산정의 기준이 된다. 매월 20개 주요 상업은행의 금리를 취합해 산출하는 구조다.인민은행은 지난 7월 1년 만기 LPR을 연 3.35%, 5년 만기 LPR을 연 3.85%로 전월대비 각각 0.1%포인트씩 인하했다. 이후 두달째 동결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미국 중앙은행(Fed)이 전일 금리를 0.5%포인트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해 통화정책 운용에 여유가 생겼지만 일단 경제 상황을 지켜본 뒤 추가 완화 결정을 내리려는 것으로 분석된다.김은정 기자 kej@hankyung.com
친환경 인테리어 건축자재 전문기업 한솔홈데코가 열 차단 필름 블라인드 ‘아트에코 블라인드’를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한솔홈데코의 아트에코 블라인드는 태양열을 최대 90%까지 차단해 여름철 실내 온도가 높아지는 것을 방지하고, 겨울철에는 실내의 따뜻한 열을 보존해 냉난방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외부로부터 유입되는 강한 햇빛을 막아 TV나 컴퓨터 모니터에서 발생하는 눈부심 현상을 최소화해 눈의 피로를 줄이고 시력을 보호할 수 있다. 원단 외부 코팅층의 빛 반사 기능을 통해 외부에서 실내를 볼 수 없어 사생활 침해를 막을 수 있다. 특히, 자외선을 99% 가까이 차단할 수 있어 피부보호 및 생활용품 등의 변색도 방지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한편, 아트에코 블라인드는 이러한 기능성을 인정받아 비영리 시민단체인 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관하는 ‘2024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된 바 있다.한솔홈데코 관계자는 “아트에코 블라인드는 외부의 열을 차단하여 내부 온도를 유지하는 고기능성 에너지 세이빙 블라인드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