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포스, 60억 유치 .. 한강구조조정기금 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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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등록을 추진중인 텔레포스(옛 디에스아이)는 한강구조조정기금으로부터 60억원을 유치했다고 27일 발표했다.
텔레포스의 자본유치는 한강구조조정기금이 텔레포스의 신주 10만주를 주당 6만원에 인수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텔레포스의 액면가는 5천원으로 한강구조조정기금은 액면가의 12배로 출자한다.
텔레포스는 지난 2월에도 해외전환사채(CB) 9백만달러어치를 발행해 외자를 도입했다.
당시 투자자는 영국의 아틀란티스 펀드,소로스 아시아 펀드,타이거 아시아 펀드등이다.
이상헌 텔레포스 사장은 "텔레포스는 이동통신 단말기의 핵심부품인 MCM(멀티칩 모듈)에 대한 세계적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강구조조정기금이 이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텔레포스의 MCM기술은 휴대폰의 크기를 기존보다 30%이상 작게 할 수 있으며 전력소모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텔레포스는 5월중 1공장을 완공해 6월께부터 MCM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자본금은 27억5천만원이며 내년 상반기중 코스닥 등록을 예정하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텔레포스의 자본유치는 한강구조조정기금이 텔레포스의 신주 10만주를 주당 6만원에 인수하는 형태로 이뤄진다.
텔레포스의 액면가는 5천원으로 한강구조조정기금은 액면가의 12배로 출자한다.
텔레포스는 지난 2월에도 해외전환사채(CB) 9백만달러어치를 발행해 외자를 도입했다.
당시 투자자는 영국의 아틀란티스 펀드,소로스 아시아 펀드,타이거 아시아 펀드등이다.
이상헌 텔레포스 사장은 "텔레포스는 이동통신 단말기의 핵심부품인 MCM(멀티칩 모듈)에 대한 세계적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강구조조정기금이 이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텔레포스의 MCM기술은 휴대폰의 크기를 기존보다 30%이상 작게 할 수 있으며 전력소모량을 크게 줄일 수 있는게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지난 1995년 설립된 텔레포스는 5월중 1공장을 완공해 6월께부터 MCM을 본격적으로 생산할 계획이다.
현재 자본금은 27억5천만원이며 내년 상반기중 코스닥 등록을 예정하고 있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