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호전주로 꼽혀 강세를 보였다.

27일 종가는 전날보다 2백50원 오른 1만6천7백원이었다.

주가상승률은 1.52%로 그리 높지 않았지만 주가가 안정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 26일 주가가 내릴 때도 단 1백50원(0.90%)하락하는데 그쳤다.

이 회사는 디지털위성방송수신기(셋톱박스) 생산업체로 유럽지역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아 안정적인 판매망을 확보하고 있다.

LG투자증권 박종현 코스닥팀장은 "1.4분기 매출액은 셋톱박스 판매증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백60% 증가한 2백57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경상이익도 93억원으로 작년에 비해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게 이 코스닥팀장의 설명이다.

연일 주식처분에 바쁜 투신권도 이 종목만은 지난 27일까지 연 7일째 순매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