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증시 수급구조 더욱 악화될 것...E*미래에셋증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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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는 주식 공급물량이 4월보다 3조5천억원어치 이상 증가하는 등 증시 수급구조가 더욱 악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E*미래에셋증권은 27일 "5월중 수급동향"이란 자료를 통해 증권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해 5월중 공급되는 물량은 12조3천7백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닥시장의 수급악화가 증권거래소시장보다 더 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5월중 코스닥시장의 신규등록 규모는 6조4천7백억원이며 무상신주 등록규모도 1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에 유상신주 등록규모 6천4백억원을 더해 8조4천1백억원이 공급될 것으로 E*미래에셋증권은 내다봤다.
증권거래소시장은 신주 등록보다는 간접투자상품의 만기도래에 의해 공급초과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각 상품의 주식부문을 보면 뮤추얼펀드가 5천2백억원,주식형수익증권이 2조9천3백억원,단위형금전신탁이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각 펀드가 70~80%이상을 증권거래소 상장종목을 편입하고 있어 5조원 안팎이 증권거래소시장의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이에반해 주식을 사려는 수요는 크지 않을 것으로 E*미래에셋증권은 예측했다.
외국인의 경우 미국증시의 동향에 따라 아시아 주식을 매매하는 경향이 강한데 최근 미국증시가 불안해 적극 매수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또 일부 외국계증권사가 한국의 투자비중을 낮춰 저가메리트도 크게 부각되지 않을 것으로 E*미래에셋증권은 내다봤다.
국내 기관도 신규 자금유입을 기대하기 어려워 적극 매수는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주가하락으로 유동성이 떨어진데다 회전율도 낮아지고 있어 수급구조를 개선시키는 주체로 떠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E*미래에셋증권은 예상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
E*미래에셋증권은 27일 "5월중 수급동향"이란 자료를 통해 증권거래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합해 5월중 공급되는 물량은 12조3천7백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추산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닥시장의 수급악화가 증권거래소시장보다 더 심할 것으로 전망됐다.
5월중 코스닥시장의 신규등록 규모는 6조4천7백억원이며 무상신주 등록규모도 1조3천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됐다.
여기에 유상신주 등록규모 6천4백억원을 더해 8조4천1백억원이 공급될 것으로 E*미래에셋증권은 내다봤다.
증권거래소시장은 신주 등록보다는 간접투자상품의 만기도래에 의해 공급초과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됐다.
각 상품의 주식부문을 보면 뮤추얼펀드가 5천2백억원,주식형수익증권이 2조9천3백억원,단위형금전신탁이 3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각 펀드가 70~80%이상을 증권거래소 상장종목을 편입하고 있어 5조원 안팎이 증권거래소시장의 매물로 나올 전망이다.
이에반해 주식을 사려는 수요는 크지 않을 것으로 E*미래에셋증권은 예측했다.
외국인의 경우 미국증시의 동향에 따라 아시아 주식을 매매하는 경향이 강한데 최근 미국증시가 불안해 적극 매수는 기대하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또 일부 외국계증권사가 한국의 투자비중을 낮춰 저가메리트도 크게 부각되지 않을 것으로 E*미래에셋증권은 내다봤다.
국내 기관도 신규 자금유입을 기대하기 어려워 적극 매수는 일어나지 않을 전망이다.
개인투자자의 경우 주가하락으로 유동성이 떨어진데다 회전율도 낮아지고 있어 수급구조를 개선시키는 주체로 떠오르지는 않을 것으로 E*미래에셋증권은 예상했다.
박준동 기자 jdpower@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