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의 움직임에 따라 주가가 좌우됐다.

외국인들은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로커스를 1백11억원어치 순매수했다.

특히 지난 25일과 26일에는 외국인 순매수 1위종목에 올랐다.

이에 힘입어 27일 장 초반에 로커스는 싯가총액 기준 "빅5종목"가운데 유일하게 상승했다.

그러나 후장들어 외국인들이 매도세를 보였다는 소식으로 주가가 고꾸라졌다.

외국인들은 이날 29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김분도 대우증권 연구원은 "대형우량주중 주가하락폭이 비교적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현재 주가가 액면가 5천원 기준 1백29만원으로 가격부담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