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씨텍(대표 고석태)의 올해 매출이 작년보다 3배가까이 늘어나는 등 큰 폭의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케이씨텍은 1.4분기 매출이 1백50억원으로 작년 동기의 2.9배에 달했다고 일 밝혔다.

수주는 2백억원 경상이익은 20억원을 기록했다.

상반기 예상실적은 매출 3백60억원 수주 4백억원 경상이익 47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는 작년 한햇동안의 실적을 넘어서는 것이다.

반기 영업이익도 큰 폭의 흑자로 바뀔 것으로 내다봤다.

반도체 및 액정표시장치(LCD) 플라즈마디스플레이패널(PDP)용 핵심장비인 세정장비의 매출이 크게 늘어난데 따른 것이다.

가스공급장치를 생산하던 이 회사는 3년전부터 주력제품을 반도체 및 LCD,PDP용 세정장비로 변경했다.

세정장비 생산을 늘리기 위해 건평 1천5백평,클린룸 7백평 규모의 제2공장을 최근 완공했다.

케이씨텍은 당초 올매출을 7백억원 경상이익 1백억원 순이익 80억원으로 예상했으나 반도체장비업체와 한국웹TV 등에 대한 투자유가증권 평가이익으로 실제 경상이익은 2백억원,당기순이익은 1백80억원을 초과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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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낙훈 기자 nhk@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