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맞는 맞춤 금융정보 서비스를 받으세요" e머니(대표 이진광)는 고객에게 도움이 되는 금융 포털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6월부터 고객맞춤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스파이커"라는 이 서비스는 1년간 고객의 금융 및 재테크 수요를 조사해 개개인의 투자형태를 분석,종합적으로 프로그래밍할 수 있는 시스템.고객이 필요로 하는 각 금융권 정보를 공급한다.

주식전문가의 조언,주식시세 실시간 서비스 등이 제공된다.

개인 자산과 비교해 최고의 수익률을 낼 수 있도록 맞춤식차트도 서비스한다.

회사측은 고객 중심의 커뮤니티 형성을 위하여 지금까지 은행 증권사 보험사 등 81개의 금융기관과 제휴했다고 밝혔다.

5월부터 회원 고객들을 대상으로 여수신 금리를 차별화해 적용할 수 있는 은행권 상품과 보험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진광 사장은 "올 하반기에는 단순한 금융 정보포털사이트뿐만 아니라 금융분야별 업무거래와 쇼핑이 가능한 원스톱 금융솔루션을 구축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98년 설립돼 지난해 11월 벤처기업 지정을 받았다.

인원은 40명 연말까지 70여명으로 늘릴 계획이다.

자본금이 72억원이며 다우기술 미래에셋 삼성증권 등이 출자했다.

(02)748-4200

김동욱 기자 kimdw@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