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감상실에서 위성수신장치를 이용해 디지털 영화를 볼 수 있게 된다.

인터넷 멀티미디어 서비스업체인 아이링크 커뮤니케이션(www.ilink.co.kr)은 한국비디오물감상실업협회와 디지털 영화 콘텐츠에 관한 전략적 제휴를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디오 감상실에서 DVD 수준의 고화질 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번 제휴로 감상실협회는 아이링크로부터 고화질 영화 콘텐츠를 독점적으로 공급받게 되었으며 아이링크는 디지털영화 배급시장을 선점할 수 있게 됐다.

또 아이링크는 협회측에 웹사이트를 개설해주고 전국 3천개의 비디오 감상실에 전자상거래를 도입,전국 네트워크화시켜 주기로 했다.

아이링크는 위성 디지털영화 배급서비스인 "스카이시네마"를 다음달 20일부터 본격 시작할 예정이다.

조재길 기자 musoyu9@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