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텔리맨(사장 김용만)은 27일 고려대(총장 김정배)에 학교발전기금 5억원을 기부했다.

텔리맨은 1997년 설립한 디지털 위성 멀티미디어장비 및 솔루션개발 전문 벤처기업. 고려대 암호학연구실의 도움을 받아 위성방송 핵심장비인 CAS(Conditional Acess System :제한수신시스템)기술을 세계 7번째로 상용화했다.

텔리맨은 이 기술을 뉴질랜드와 인도네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최규술 기자 kyusul@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