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기공사협회(회장 김창준)가 북한에 전구공장을 세운다.

한국전기공사협회는 지난 24일 협회 대표단 5명을 평양에 보내 북한 조선아세아.태평양평화위원회와 임가공 형태의 콤팩트형 전구공장 설립과 투자에 구체적인 의견 접근을 봤다고 28일 발표했다.

협회 대표단은 4박5일간 평양에 머물며 아.태평화위원회와 전구공장 설립 외에도 전기기술교류, 전기기능공 양성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협회는 방북에 앞서 중국 베이징에서 북측과 세차례나 만나 전기분야의 교류협력 사업을 위한 협의를 가졌다고 덧붙였다.

김정호 기자 jh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