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22년간 주어진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매사에 솔선수범해 회사 안팎에서 신임이 두텁다.

지난 87년 노동조합이 창립될 때 1대 위원장으로 선출됐다.

그는 온건 노선을 표방,모든 문제를 노사간 대화와 타협으로 해결하는 자세를 견지했다.

이로인해 노조 설립 초기부터 동양철관에는 합리적인 노사문화가 조기 정착돼 무분규사업장이 성장할수 있는 여건을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지난 93년 일선 반장으로 현장에 복귀한 뒤에도 공장이 정상적으로 가동될수 있게끔 조합원을 독려하고 있다.

매년 품질관리및 생산성 향상을 통한 경쟁력 강화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작업공정 및 설비개선에 주력,생산성을 목표치보다 10% 초과달성하는데 공을 세웠다.

이를 통해 동양철관은 국내 수도관 업체중 최고의 품질을 갖춘 제품을 생산,안정적으로 이익을 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