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수산물공사, "가락시장 농수산물 표준가격지수" 개발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농수산물의 가격 흐름을 합리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표준가격지수가 개발됐다.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 5년간의 월별 평균가격에 품종,품목,등급별 가중치를 반영한 기준 지수(1백)를 만들고 이와 비교해 현재 농수산물의 가격 등락폭을 산출해내는 방식의 "가락시장 농수산물 표준가격지수"를 개발,본격적인 정보제공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공사가 이같은 표준물가지수를 만들게 된 것은 농수산물의 경우 매년 자연조건에 따른 가격 변동폭이 극심해 단순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등락률"로는 상품가격의 흐름을 올바르게 나타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지수가 개발됨에 따라 산지 생산자,농수산물 소매상,물가담당 정책 당국자들은 앞으로 농수산물 물가 시세를 보다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표준지수는 크게 농산물지수와 수산물지수로 나눠진다.
농산물지수는 9백57개 품목,수산물지수는 7백8개 품목의 5년간 평균가격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오늘 및 어제지수,전일 대비 등락률 등이 매일 가락시장 홈페이지(www.garak.co.kr)등을 통해 제공된다.
또 농.수산물지수 아래에는 각각 8개씩의 세분화된 "부류별 표준지수"가 표시돼 농수산물의 종류별 가격변동도 살펴볼 수 있다.
농수산물공사 조사분석팀의 노광섭 팀장은 "표준물가지수는 전국 최대 농수산물 유통센터인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수산물의 적정한 가격대를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물공사는 오는 7월1일부터 가락시장내에 "표준물가 전광게시판"을 설치,이용자들이 손쉽게 가격변동을 알수 있게 할 예정이다.
최철규 기자 gray@ked.co.kr
서울시농수산물공사는 지난 5년간의 월별 평균가격에 품종,품목,등급별 가중치를 반영한 기준 지수(1백)를 만들고 이와 비교해 현재 농수산물의 가격 등락폭을 산출해내는 방식의 "가락시장 농수산물 표준가격지수"를 개발,본격적인 정보제공 서비스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공사가 이같은 표준물가지수를 만들게 된 것은 농수산물의 경우 매년 자연조건에 따른 가격 변동폭이 극심해 단순히 "전년 같은 기간 대비 등락률"로는 상품가격의 흐름을 올바르게 나타낼 수 없기 때문이다.
이 지수가 개발됨에 따라 산지 생산자,농수산물 소매상,물가담당 정책 당국자들은 앞으로 농수산물 물가 시세를 보다 더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표준지수는 크게 농산물지수와 수산물지수로 나눠진다.
농산물지수는 9백57개 품목,수산물지수는 7백8개 품목의 5년간 평균가격을 바탕으로 만들어지며 오늘 및 어제지수,전일 대비 등락률 등이 매일 가락시장 홈페이지(www.garak.co.kr)등을 통해 제공된다.
또 농.수산물지수 아래에는 각각 8개씩의 세분화된 "부류별 표준지수"가 표시돼 농수산물의 종류별 가격변동도 살펴볼 수 있다.
농수산물공사 조사분석팀의 노광섭 팀장은 "표준물가지수는 전국 최대 농수산물 유통센터인 가락시장에서 거래되는 농수산물의 적정한 가격대를 알려주는 나침반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수산물공사는 오는 7월1일부터 가락시장내에 "표준물가 전광게시판"을 설치,이용자들이 손쉽게 가격변동을 알수 있게 할 예정이다.
최철규 기자 gray@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