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외국인 지분율 다시 50%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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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에 대한 외국인 지분율이 다시 50%를 넘어섰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현재 외국인이 소유한 국민은행 주식은 1억5천6백15만9천2주로 전체의 52.12%에 달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4월4일만 해도 48.71%에 그쳤었다.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진 것은 지난 달 6일부터 28일까지 "현대쇼크"가 불거진 단 이틀(24,25일)을 제외하곤 14일동안 국민은행 주식을 순매수한 덕분이다.
외국인은 이 기간동안 1천21만7천3백10주를 사들였다.
특히 주가가 급등한 지난 28일에는 1백32만주를 무더기로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이처럼 국민은행 주식을 다시 사고 있는 것은 신임 김상훈 행장의 취임으로 경영권이 안정된데다 이익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국민은행은 해석했다.
실제 국민은행은 지난 1.4분기중 2천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작년 한햇동안의 순이익(1천79억원)의 2배 가까이에 달하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올해 충당금적립전 이익(업무이익)과 순이익 목표를 각각 1조3천6백40억원과 7천40억원으로 잡고 있다.
국민은행주가는 작년 6월 2만6천3백50원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1만2천원으로 하락한 상태다.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현재 외국인이 소유한 국민은행 주식은 1억5천6백15만9천2주로 전체의 52.12%에 달하고 있다.
국민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4월4일만 해도 48.71%에 그쳤었다.
외국인 지분율이 높아진 것은 지난 달 6일부터 28일까지 "현대쇼크"가 불거진 단 이틀(24,25일)을 제외하곤 14일동안 국민은행 주식을 순매수한 덕분이다.
외국인은 이 기간동안 1천21만7천3백10주를 사들였다.
특히 주가가 급등한 지난 28일에는 1백32만주를 무더기로 순매수했다.
외국인이 이처럼 국민은행 주식을 다시 사고 있는 것은 신임 김상훈 행장의 취임으로 경영권이 안정된데다 이익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데 따른 것이라고 국민은행은 해석했다.
실제 국민은행은 지난 1.4분기중 2천42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냈다.
이는 작년 한햇동안의 순이익(1천79억원)의 2배 가까이에 달하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올해 충당금적립전 이익(업무이익)과 순이익 목표를 각각 1조3천6백40억원과 7천40억원으로 잡고 있다.
국민은행주가는 작년 6월 2만6천3백50원까지 올랐으나 현재는 1만2천원으로 하락한 상태다.
하영춘 기자 hayoung@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