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신종 e비즈] '사이버 트레이너' 맞춤형 체력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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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버 개인트레이너 =생활수준이 향상될수록 건강사업이 호황을 누릴 것은 틀림없다.
그렇다면 이 미래의 황금어장인 건강사업을 인터넷과 접목시키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에서 성행하는 인터넷 개인트레이너는 소규모로 시도해 볼만한 사이버 헬스비즈니스의 한 전형을 보여준다.
일명 사이버 개인트레이너의 출발점은 누구나 자신의 신체조건과 체형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원하지만 시간과 비용 문제로 그렇게 할 수 없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 것.
자신의 신체상태와 건강상태에 알맞은 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도하는 직업이 개인트레이너.
오프라인에서는 유명인이나 전문운동선수들이나 둘 수 있지만 사이버 공간상이라면 문제는 다르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맞춤형 개인트레이너 사업이 가능하다.
미국의 사이버 개인트레이너 사이트 주고객층은 저렴한 가격에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려는 네티즌들.
대표적인 개인트레이너 사이트에는 <> ultrafit. com <> fantasyfit. com <> getfit. com <> fitonline. com <> fitsource. com <> multisports. com 등이 있다.
이들은 인터넷상에서 개인별로 체력 관리스케줄을 짜준다.
회원들은 동영상 비디오를 통해 컴퓨터만 있으면 다양한 운동을 배울 수 있으며 운동과 관계된 각종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운동 뿐만 아니라 개인별 영양관리와 음식조절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겟피트닷컴 및 일부 사이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에이로빅이라든지 사이클,육상선수 등 각 분야의 운동 전문가들이 혼자서 혹은 다른 전문트레이너 3~4명과 함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MBA,MLB,NFL 등의 프로선수들을 관리하는 사이버 트레이너와 다이어트를 위한 개인트레이닝 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중이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개인별로 훈련프로그램을 짜주고 진행과정을 관리해 준다.
회원이 운동에 대한 결과와 질문을 메일로 보내면 전문 트레이너가 온라인 상담을 해준다.
개인이 창업을 해도 무방하지만 기존의 오프라인 업체가 도전하기에도 적당한 아이템이다.
이미 트레이닝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훈련프로그램을 짜는데 훨씬 유리하다.
<> 인터넷 농기구부품 중개업 =인터넷 사업에서 가장 뒤처진 분야가 농업관련 업종일 것이다.
인터넷 환경의 낙후성을 먼저 꼽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농업에 종사하는 인력이 컴퓨터에 대해 무지한 장년층이다보니 현실적으로 사업화되기가 힘들었다.
따라서 농업분야는 확실한 콘텐츠 기반만 구축된다면 경쟁업체가 없는 미개척분야로 향후 노다지분야가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농기구부품 중개사이트인 바이에이쥐닷컴( BuyAg. com )은 명확한 컨셉트를 갖고 농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이트로 벤치마킹의 모델로 삼을 수 있다.
농민들이 농사짓는데 필수품이 바로 농기계다.
농기구 종류도 다양하다.
실제 농촌에서 농기구가 고장을 일으킬 경우 기계부품에 대해 잘 모르는 농민들이 고치기는 힘들다.
인근 대리점을 찾아가서 수리할 수밖에 없다.
만약 부품이 없다면 농기계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자동차정비소처럼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는 곳이 많지가 않아 부품을 찾는다 해도 수리시간이 오래 걸리기 마련이다.
BuyAg. com 은 농기계판매업체,수리점과 농민을 네트워트로 연결해 이런 어려움을 해결했다.
BuyAg. com 은 사이버 상에 존재하는 농기계부품 중개상인 것이다.
중개상으로서 BuyAg. com 은 부품대리점이 입력한 공급조건과 수요자와 공급자의 위치를 계산,운송비를 포함한 최종 부품구입 가격을 등록자에게 알려준다.
등록자는 각 대리점에서 제시한 오퍼를 기반으로 구매를 결정하고 오더를 내리면 된다.
이러한 과정이 모두 홈페이지상에서 해결된다.
BuyAg. com 는 농민의 입장에서는 편리한 구매방식을,판매자의 입장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구매자와 연결이 가능해 기존의 재래식 거래방식을 위협하기 충분한 아이템이다.
농기구 부품중개는 대상이 농민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농촌에 인터넷 보급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홈페이지를 개설한다고 당장에 수익이 발생하기는 힘든 사업이다.
그러나 국내 인터넷 열기의 확산과 아직까지 경쟁업체가 없다는 점은 이 사업의 가능성을 밝게 한다.
<> 인터넷지도검색 서비스 ="초보여행자도 여행이 두렵지 않다"
관광이 목적이든 비즈니스가 목적이든 여행에서 가장 먼저 알아둬야 할 사항이 바로 행선지에 관한 정보다.
지도를 보면서 다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페이지를 넘기면서 찾는 것도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한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개시,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능률협회의 모빌연구회는 기차나 비행기 등을 갈아탈 때 역이나 공항 주변의 지도를 연동시킨 "트래블 네비게이터"라는 서비스를 "모빌포케( www. mobilepocke. gr. jp )"에서 제공한다.
이 사이트는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인터넷 지도 서비스다.
사이트맵 재팬과 연계한 지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열차나 비행기 시간표와 연계한 지도검색 서비스는 인터넷상에 이미 몇 군데 있지만 실제로 알짜배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모빌포케"는 구체적인 내용의 데이터베이스를 지도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가 사용하기 쉬우면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출발일시와 역을 입력하면 여기에 맞춰 열차,비행기 시간과 여정이 제시된다.
출발지와 환승역 등 포인트마다 주변지도가 표시되어 나타난다.
비행기나 JR선,고속열차 등 각각의 운송수단에 대한 발착시간이 표시되며 환승역이 가까운지 아니면 공항이 더 가까운지 거리표시도 나타난다.
주위 번화가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일일 평균 접속 건수는 2천~2천5백건.
당초 이 사이트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할 것이라 예측했지만 오히려 출장빈도수가 많은 비즈니스맨에게 인기가 더 높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맵피언"( www. mapion. co. jp )"도 인터넷 지도 서비스다.
주소와 번지를 입력하면 그 지점을 가리켜 주는 "핀 포인트 주소 검색"을 제공한다.
이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베이스와 지도제작에 필요한 GIS프로그램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소자본 창업자가 창업하기에는 다소 힘든 사업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곳이 없어 제휴가능한 곳과 연계가 잘 된다면 도전해 볼만한 아이템이다.
<도움말: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atopbiz@ hanmail.net>
정구학 기자 cgh@ ked.co.kr
그렇다면 이 미래의 황금어장인 건강사업을 인터넷과 접목시키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에서 성행하는 인터넷 개인트레이너는 소규모로 시도해 볼만한 사이버 헬스비즈니스의 한 전형을 보여준다.
일명 사이버 개인트레이너의 출발점은 누구나 자신의 신체조건과 체형에 맞는 운동프로그램을 원하지만 시간과 비용 문제로 그렇게 할 수 없다는 점에 초점을 맞춘 것.
자신의 신체상태와 건강상태에 알맞은 운동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도하는 직업이 개인트레이너.
오프라인에서는 유명인이나 전문운동선수들이나 둘 수 있지만 사이버 공간상이라면 문제는 다르다.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기 때문에 맞춤형 개인트레이너 사업이 가능하다.
미국의 사이버 개인트레이너 사이트 주고객층은 저렴한 가격에 건강과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려는 네티즌들.
대표적인 개인트레이너 사이트에는 <> ultrafit. com <> fantasyfit. com <> getfit. com <> fitonline. com <> fitsource. com <> multisports. com 등이 있다.
이들은 인터넷상에서 개인별로 체력 관리스케줄을 짜준다.
회원들은 동영상 비디오를 통해 컴퓨터만 있으면 다양한 운동을 배울 수 있으며 운동과 관계된 각종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운동 뿐만 아니라 개인별 영양관리와 음식조절에 필요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겟피트닷컴 및 일부 사이트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유료로 운영되고 있다.
에이로빅이라든지 사이클,육상선수 등 각 분야의 운동 전문가들이 혼자서 혹은 다른 전문트레이너 3~4명과 함께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MBA,MLB,NFL 등의 프로선수들을 관리하는 사이버 트레이너와 다이어트를 위한 개인트레이닝 사업 등 다양한 형태로 운영중이다.
이들은 인터넷을 통해 개인별로 훈련프로그램을 짜주고 진행과정을 관리해 준다.
회원이 운동에 대한 결과와 질문을 메일로 보내면 전문 트레이너가 온라인 상담을 해준다.
개인이 창업을 해도 무방하지만 기존의 오프라인 업체가 도전하기에도 적당한 아이템이다.
이미 트레이닝에 대한 노하우를 갖고 있기 때문에 훈련프로그램을 짜는데 훨씬 유리하다.
<> 인터넷 농기구부품 중개업 =인터넷 사업에서 가장 뒤처진 분야가 농업관련 업종일 것이다.
인터넷 환경의 낙후성을 먼저 꼽을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농업에 종사하는 인력이 컴퓨터에 대해 무지한 장년층이다보니 현실적으로 사업화되기가 힘들었다.
따라서 농업분야는 확실한 콘텐츠 기반만 구축된다면 경쟁업체가 없는 미개척분야로 향후 노다지분야가 될 가능성이 높다.
미국의 농기구부품 중개사이트인 바이에이쥐닷컴( BuyAg. com )은 명확한 컨셉트를 갖고 농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사이트로 벤치마킹의 모델로 삼을 수 있다.
농민들이 농사짓는데 필수품이 바로 농기계다.
농기구 종류도 다양하다.
실제 농촌에서 농기구가 고장을 일으킬 경우 기계부품에 대해 잘 모르는 농민들이 고치기는 힘들다.
인근 대리점을 찾아가서 수리할 수밖에 없다.
만약 부품이 없다면 농기계를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자동차정비소처럼 농기계를 수리할 수 있는 곳이 많지가 않아 부품을 찾는다 해도 수리시간이 오래 걸리기 마련이다.
BuyAg. com 은 농기계판매업체,수리점과 농민을 네트워트로 연결해 이런 어려움을 해결했다.
BuyAg. com 은 사이버 상에 존재하는 농기계부품 중개상인 것이다.
중개상으로서 BuyAg. com 은 부품대리점이 입력한 공급조건과 수요자와 공급자의 위치를 계산,운송비를 포함한 최종 부품구입 가격을 등록자에게 알려준다.
등록자는 각 대리점에서 제시한 오퍼를 기반으로 구매를 결정하고 오더를 내리면 된다.
이러한 과정이 모두 홈페이지상에서 해결된다.
BuyAg. com 는 농민의 입장에서는 편리한 구매방식을,판매자의 입장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구매자와 연결이 가능해 기존의 재래식 거래방식을 위협하기 충분한 아이템이다.
농기구 부품중개는 대상이 농민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국내에서는 농촌에 인터넷 보급의 열악한 환경 때문에 홈페이지를 개설한다고 당장에 수익이 발생하기는 힘든 사업이다.
그러나 국내 인터넷 열기의 확산과 아직까지 경쟁업체가 없다는 점은 이 사업의 가능성을 밝게 한다.
<> 인터넷지도검색 서비스 ="초보여행자도 여행이 두렵지 않다"
관광이 목적이든 비즈니스가 목적이든 여행에서 가장 먼저 알아둬야 할 사항이 바로 행선지에 관한 정보다.
지도를 보면서 다녀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페이지를 넘기면서 찾는 것도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다.
일본에서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한 인터넷 지도 서비스를 개시,인기를 얻고 있다.
일본능률협회의 모빌연구회는 기차나 비행기 등을 갈아탈 때 역이나 공항 주변의 지도를 연동시킨 "트래블 네비게이터"라는 서비스를 "모빌포케( www. mobilepocke. gr. jp )"에서 제공한다.
이 사이트는 간편하게 사용하면서 필요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인터넷 지도 서비스다.
사이트맵 재팬과 연계한 지도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열차나 비행기 시간표와 연계한 지도검색 서비스는 인터넷상에 이미 몇 군데 있지만 실제로 알짜배기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은 거의 없다.
"모빌포케"는 구체적인 내용의 데이터베이스를 지도 서비스와 연계해 이용자가 사용하기 쉬우면서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고객이 인터넷을 통해 출발일시와 역을 입력하면 여기에 맞춰 열차,비행기 시간과 여정이 제시된다.
출발지와 환승역 등 포인트마다 주변지도가 표시되어 나타난다.
비행기나 JR선,고속열차 등 각각의 운송수단에 대한 발착시간이 표시되며 환승역이 가까운지 아니면 공항이 더 가까운지 거리표시도 나타난다.
주위 번화가에 대한 정보도 제공된다.
일일 평균 접속 건수는 2천~2천5백건.
당초 이 사이트는 개인 여행객들이 주로 이용할 것이라 예측했지만 오히려 출장빈도수가 많은 비즈니스맨에게 인기가 더 높다는 게 관계자의 말이다.
"맵피언"( www. mapion. co. jp )"도 인터넷 지도 서비스다.
주소와 번지를 입력하면 그 지점을 가리켜 주는 "핀 포인트 주소 검색"을 제공한다.
이 사이트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방대한 분량의 데이터베이스와 지도제작에 필요한 GIS프로그램을 갖춰야 하기 때문에 소자본 창업자가 창업하기에는 다소 힘든 사업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국내에서 이러한 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곳이 없어 제휴가능한 곳과 연계가 잘 된다면 도전해 볼만한 아이템이다.
<도움말:이경희 한국창업전략연구소 소장 atopbiz@ hanmail.net>
정구학 기자 cgh@ 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