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충북대(일반) 충주대(인터넷) 서원대(일반) 세명대(일반) 영동대(일반) 청주기능대(일반) 등 6개 대학을 창업보육센터 사업자로 지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내에는 1997~99년 청주대(인터넷) 주성대(인터넷.일반) 충청대(일반) 충주대(일반) 대원과학대(일반) 옥천전문대(일반) 등 6개 대학에 지정된 7개 창업보육센터 사업자를 합해 모두 11개 대학에 13개 창업보육센터 사업자가 활동하게 됐다.

충북중기청은 이번에 새로 지정된 보육센터에 모두 38억원을 출연해 아이디어와 기술력이 부족한 예비창업자와 신규창업자들에게 창업활동 공간과 시험연구시설 등을 제공하고 대학교수 등으로 하여금 경영.기술.마케팅 등을 집중지원토록 할 계획이다.

충북중기청 관계자는 "창업보육센터를 추가 지정함에 따라 도내에서는 매년 2백여개 이상의 신규창업이 이뤄지게 돼 충북경제 활성화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전망했다.

< 대전=이계주 기자 leerun@k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