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은 2일 100세를 맞은 학술원 회원 최태영 옹에게 축전과 난을 전달했다.

김 대통령은 축전에서 "일평생을 학문연구에 진력해 우리나라 학문발전에 크게 기여해 오신 최태영님의 100세를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최 옹은 1900년 3월28일(음력)생으로 일본 메이지(명치) 대학을 나와 부산대 인문대학장, 서울대 법과대학장, 청주대학장 등을 역임했다.

김영근 기자 ygkim@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