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용 핸즈프리전문업체인 웨스텍코리아의 올해 1.4분기 실적이 크게 개선 된것으로 나타났다.

웨스텍코리아는 2일 올해 1.4분기 매출이 77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백28%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또 영업이익은 18억2천만원으로 8배,경상이익은 18억4천만원으로 11배가량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이 회사은 1.4분기의 실적 호전추세로 보아 올해 매출목표 4백40억원 달성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다.

웨스텍코리아는 전체 매출의 90%이상을 독일 프랑스등에 대한 수출에서 올리고 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도 선진국과 마찬가지로 운전중 휴대폰사용을 금지하는 방안의 법제화가 추진되고 있어 앞으로 매출신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임상택기자 limst@k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