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3차 준비접촉] (일문일답) 양영식 <통일부 차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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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정상회담 준비접촉 남측 수석대표인 양영식 통일부 차관은 3일 "통신 등 부문별 실무자 접촉은 오는 8일 열리는 4차 준비접촉 이후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수석대표는 이날 오후 3차 준비접촉을 마친뒤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합의서 초안을 놓고 양측이 많은 부분에서 의견의 일치를 봤다"고 강조한후 이같이 말했다.
- 합의한 내용은.
"남북 쌍방은 각기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합의서 안을 제시하고 이 두안을 놓고 진지하게 조정작업을 벌였다.
그 결과 많은 부분에서 의견 일치를 봤다.
또 오는 8일 4차 접촉후 빠른 시일내에 통신 등 부문별 실무자 접촉을 갖기로 합의했다"
- 무슨 내용이 오갔나.
"오늘 준비접촉도 1차 준비접촉에서 합의한 대로 내용을 공개치 않기로 했다"
- 남은 쟁점은 무엇인가.
실무자 접촉이 먼저 열린다는 얘기도 있는데.
"순서가 있다.
주춧돌 놓고 지붕을 얹는 것 아닌가.
합의서 없는 실무자 접촉은 순서에 맞지 않는다.
4차 접촉에서의 합의를 토대로 실무자 접촉을 갖게 된다.
날짜도 그때 확정된다.
4차 접촉이 합의서 산출의 고비다"
- 회담장에서 김령성 북측 단장의 표정이 어두워 보였다.
회담분위기는 어땠나.
"시종 진지했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대화풍에 맞춰 논의했다"
- 의제문제는.
"4차 접촉을 지켜봐 달라.
포괄적으로 논의한다는 것이 기본방침이다"
- 합의서 도출을 위해 4차회담까지 해야 하나.
"남북 쌍방이 안을 놓고 자구문제까지 논의해야 한다.
이해해 달라"
(판문점=공동취재단)
양 수석대표는 이날 오후 3차 준비접촉을 마친뒤 판문점 남측지역 "자유의 집"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합의서 초안을 놓고 양측이 많은 부분에서 의견의 일치를 봤다"고 강조한후 이같이 말했다.
- 합의한 내용은.
"남북 쌍방은 각기 남북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합의서 안을 제시하고 이 두안을 놓고 진지하게 조정작업을 벌였다.
그 결과 많은 부분에서 의견 일치를 봤다.
또 오는 8일 4차 접촉후 빠른 시일내에 통신 등 부문별 실무자 접촉을 갖기로 합의했다"
- 무슨 내용이 오갔나.
"오늘 준비접촉도 1차 준비접촉에서 합의한 대로 내용을 공개치 않기로 했다"
- 남은 쟁점은 무엇인가.
실무자 접촉이 먼저 열린다는 얘기도 있는데.
"순서가 있다.
주춧돌 놓고 지붕을 얹는 것 아닌가.
합의서 없는 실무자 접촉은 순서에 맞지 않는다.
4차 접촉에서의 합의를 토대로 실무자 접촉을 갖게 된다.
날짜도 그때 확정된다.
4차 접촉이 합의서 산출의 고비다"
- 회담장에서 김령성 북측 단장의 표정이 어두워 보였다.
회담분위기는 어땠나.
"시종 진지했다.
새로운 시대에 새로운 대화풍에 맞춰 논의했다"
- 의제문제는.
"4차 접촉을 지켜봐 달라.
포괄적으로 논의한다는 것이 기본방침이다"
- 합의서 도출을 위해 4차회담까지 해야 하나.
"남북 쌍방이 안을 놓고 자구문제까지 논의해야 한다.
이해해 달라"
(판문점=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