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호, 시즌 4승 놓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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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호가 다 잡았던 시즌 4승을 눈앞에서 날렸다.
박찬호는 3일(한국시간)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태디엄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7회까지 2점만을 내주며 호투했으나 교체 투수인 테리 아담스와 마이크 페터스가 8회에 3점을 내주는 바람에 아깝게 승수를 챙기지 못했다.
다저스는 박찬호가 던진 7회까지 3-2로 앞섰으나 팀 타선 불발과 아담스의 구원 실패로 2-5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즌 4승을 다음 경기로 미뤘으며 애틀랜타는 15연승을 이어갔다.
4회까지 매이닝 1개 이상의 볼넷을 허용한 박찬호는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이며 비교적 좋은 경기를 펼쳤다. 2회 먼저 1점을 뽑아낸 다저스는 1-0으로 앞서갔다. 불안하게 마운드를 지키던 박찬호는 4회에 1점을 허용, 1-1 동점이 됐다.
5회에 1점을 뽑아낸 다저스는 2-1로 앞서갔으나 박찬호가 6회 윌리 조이너에게 솔로홈런을 허용, 2-2, 타이를 이뤘다.
그러나 다저스는 6회에 1점을 뽑아내 다시 3-2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그러나 7회에 강판한 박찬호의 교체 투수로 등장한 아담스가 8회에 2점을 내줬고 이어 올라온 페터스가 1점을 내주는 바람에 2-5로 역전패했다.
(서울=연합)
박찬호는 3일(한국시간)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태디엄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서 7회까지 2점만을 내주며 호투했으나 교체 투수인 테리 아담스와 마이크 페터스가 8회에 3점을 내주는 바람에 아깝게 승수를 챙기지 못했다.
다저스는 박찬호가 던진 7회까지 3-2로 앞섰으나 팀 타선 불발과 아담스의 구원 실패로 2-5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박찬호는 시즌 4승을 다음 경기로 미뤘으며 애틀랜타는 15연승을 이어갔다.
4회까지 매이닝 1개 이상의 볼넷을 허용한 박찬호는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이며 비교적 좋은 경기를 펼쳤다. 2회 먼저 1점을 뽑아낸 다저스는 1-0으로 앞서갔다. 불안하게 마운드를 지키던 박찬호는 4회에 1점을 허용, 1-1 동점이 됐다.
5회에 1점을 뽑아낸 다저스는 2-1로 앞서갔으나 박찬호가 6회 윌리 조이너에게 솔로홈런을 허용, 2-2, 타이를 이뤘다.
그러나 다저스는 6회에 1점을 뽑아내 다시 3-2로 달아났다.
다저스는 그러나 7회에 강판한 박찬호의 교체 투수로 등장한 아담스가 8회에 2점을 내줬고 이어 올라온 페터스가 1점을 내주는 바람에 2-5로 역전패했다.
(서울=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