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국제수지 흑자규모가 급격히 축소돼 올 목표치인 1백20억달러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자 정부가 긴급 점검회의를 갖기로 했다.

정부는 4일 오전 8시 박태준 국무총리 주재로 이헌재 재정경제부 장관,김영호 산업자원부 장관,전철환 한국은행 총재 등이 참석하는 국제수지 관련 점검회의를 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제수지 동향을 점검하고 흑자규모를 늘리기 위한 정부차원의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1.4분기 중 국제수지 흑자액은 당초 목표 15억달러에 훨씬 못미치는 5억4천만달러였다.

김인식 기자 sskiss@ked.co.kr